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 였습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고 특히나 부동산에 관한 수많은 규제때문에 한시

도 바람잘 날이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강남권은 노무현대통령으로부터 집중공격의 대상이 되어 참으

로 힘들었던 한해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8.31부동산정책도 결국은 실패할 것이란 사실을 우리는 경험

적으로 또 이론적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사실 그리 걱정은 하

지 않습니다. 

다만 소나기는 피해 가는 것이 현명한 지라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지

요.

그렇게 규제로 도배를 해도 결국 강남권은 다시 오르고,

그중에서도 특히 서초권은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정보사 지하터널 확정, 방배동 일대 재개

발.국립현대미술관 정보사부지로 이전(예정)   

삼성타운건설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엘지 연구소, 반포에 사립계

원초등학교 개교, 국내 최대병상 규모의 카톨릭대학병원, 세계최대

의 전자상거래업채인 이베이 아지아지역본사 교보타워빌딩 입주 결

정, 국내 최고급 오피스텔(이름이 잘 기억이 안남) 등등등.....

사실 이제 너무 많은 호재가 중첩되어 일일이 다 기억을 할 수가 없

을정도입니다.   

그 때문인지 부동산 규제의 한파 속에서도 서초구는 눈밭 속의 낙락

장송처럼 독야청청했습니다.

앞으로도 독야청청하여 서울에서도 가장 살기좋은 동네가 되리란 것

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초구 주민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오늘은 아주 잠깐 제 아파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부동산정보란에 보니까 문득 "대단지 인접 소형아파트 주목"이란 제

목이 보이더군요.

그 제목은 꼭 제가 사는 서초4차현대를 두고 하는 말 같았습니다.

서초4차 현대는 새롭게 떠오른 서초동 빅4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래미안(남쪽)과 삼풍(서쪽)과는 맞붙어 있고. 

동쪽으로는 지하보도를 사이에 두고 새롭게 떠오르는 롯데캐슬과 통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북쪽으로는 지하철 9호선 삼호타운역과 걸어서 3분정도 걸리

는 거립니다.

래미안이나 삼풍 롯데캐슬보다 단지가 작아(총 3개동 166가구)상대적

으로 가격이 저렴하구요.

하지만 작아도 현대가 지은 아파트라 튼튼하고 좋습니다.

래미안이나 삼풍 아크로바트 롯데캐슬의 가운데 위치하여 모든 편의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제 아파트 선전이라 애교로 봐주십시요.

(이하 펌)
아파트를 고를 때 소규모 단지보다 대단지를 선호하는 것은 교통이나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홀로 아파트라도 대단지 옆에 붙어 있어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은평구 불광동 남해아파트는 총 100가구 1개 동으로, 622가구로 이뤄진 현대홈타운과 인접해 있다. 현대홈타운보다 가격이 약 8,000만~1억3,000만원 낮지만 지하철 3ㆍ6호선 불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까르푸ㆍ이마트ㆍ국립의료원 등이 가깝다.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롯데실락원은 102 가구짜리 1개 동이지만 2,198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우장산 현대타운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동일 평형의 시세는 1억원 정도 차이 난다. 화곡지구 재건축사업으로 주변정리가 잘돼 있고 우장산공원이 바로 단지 옆에 붙어 있어 공원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송파구 가락동 풍림아파트는 105가구 1개 동인데 1,032가구의 쌍용아파트와 맞닿아 있다. 시세차이는 6,000만~1억5,000만원. 근거리에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고 3호선 연장구간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구 장안동 정은스카이빌은 총 107가구로 1,786가구의 삼성래미안 2차보다 약 1억원 정도 낮다. 오는 2007년 현대홈타운골드(8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 주변이 좀더 정비될 전망이다. 구로구 구로동 우민아파트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1,244가구의 구로 래미안을 끼고 있지만 가격은 7,000만~1억원 정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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