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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는 누가 억지로 평당 800이상 받아야한다고 떼를 쓴다해서
그렇게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원리에 의해 그렇게 평가되어지면 그렇게 가는 것이고 그보다 낮게 평가되어지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조정하려고 애쓰는 것...===> 그건 이미 집값담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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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없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강북과 강남 -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로 묶여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市입니다. 정서적으로도 그렇구요.
'강북'이 '강남'처럼되려면 제 생각으로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구요...,혹시, 전쟁이라도 일어나서 강북을, 건물은 물론이거니와 도로와 상.하수도,전기시설까지 완전히 다 갈아엎은 상태에서 마치 신도시 개발하듯이 그렇게 모든걸 다시 개발하지않는 한, 뉴타운 아니라 그 무엇으로 개발한다해도 미봉책일뿐, 근본적인 체질개선은 역부족입니다.


* 성남 구(舊)시가지(수정구,중원구)와 분당 - 행정구역상으로는 모두가 '성남시'로 묶여있지만 이 역시 내용적으로,정서적으로 완전히 다른 市입니다.
'수정구'와 '중원구'가 '분당'처럼되려면 이 역시도, 건물은 물론이거니와 도로와 상.하수도,전기시설까지 완전히 다 갈아엎은 상태에서 마치 신도시 개발하듯이 그렇게 모든걸 다시 개발하지않는 한,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의정부: '강북'도 그러할진대, 의정부는 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현재의 의정부 시세는 절대로 저평가가 아닙니다.
그냥, 제대로된 시장가격일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평가는 '순간적인 불균형'은 가능할지언정, 몇년~몇십년동안 저평가되는 경우는 그걸 저평가라고 부르지않고요, 그냥 제대로된 평가인데 다만 그 지역 주민들이 저평가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일뿐입니다. 시장가격이란(즉, 시세) 언제나 [현재상태에서의 엄연하고도 냉혹한 가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의정부는, 용인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양주나 동두천이나 연천,포천,
남양주 정도와 경쟁상대입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현재상태를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 향후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지언정 화려한 착각은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