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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준화 시절 분당지역내에서 서현고,분당고 의 입학은 곧 명문대
진학이라는 공식처럼 받아들여지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흥 명문고교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평준화가 실시된 시점에서도 과거 명문고 진학을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간절히 바라는건 타지역의 경험으로도 알수 있듯이
우수한 선배들을 두고있는 학교는 사회에 나가서도 선배들의 후광을
받을수 있으며 기존에 구축된 교육분위기나 인프라들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오랜세월이 흘렀을때 분당지역 과거 명문고교의 비평준화
역사가 워낙 짧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명문고교 효과를 누릴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성남시의 고교배정방식을 잘못이해하여 아직도 시범단지에
거주하면 서현고의 배정확률이 높은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정확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성남 구시가(중원구,수정구) 와 분당구 구분없이 성남시 전체 고등학교중 5개학교를 우선 지원합니다. (학생 정원의 50%를 이방식으로 뽑습니다)
즉, 성남 구시가 사는 학생도 서현고 지원 가능합니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우선지원 5개교중 학교가 배정되고 추첨에의해
원하는 5개교에 배정받지 못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되겠죠.

1차 배정 이후에는 성남 구시가(중원구,수정구) 와 분당구를 구분합니다. 2차 배정에는 자기 거주지 구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성남 구시가 학생은 성남구시가 지역으로만 지원가능하고, 분당 학생은 분당구로만 지원합니다.(이때도 분당내 마을별 근거리 배정은 적용 않됩니다)
이때 자기가 속한 구역내 학교수 만큼 ,예를들어 학교가 10개라면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원하는 학교 적어 지원합니다.
여기서도 역시 우선 지망순위별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학교가 배정
됩니다.
계속 밀리다 보면 11순위,12순위에 배정받는 학생도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성남구시가에 사는 학생들보다 분당지역 학생들이
서현고 진학확률은 높지만 같은 분당지역 내에서는 모두 같은 확률
이라는겁니다.

아직까지도 시범단지 근처 부동산에서는 진학에 약간이라도 메리트가 있는 분위기로 말을 하지만 아무런 상관도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봐야 할겁니다.

시범단지 서현고를 빼더라도 분당 최상급의 거주지입니다.
해당 지역 사시는분들 불필요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단지 고교배정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는 차원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