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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맨님 노력에 경의를..매우 정교한 분석입니다.

분명 이번 보도소동엔 의문점이 있습니다.
1-mbc와 중앙이 사실상 발표를 대행해버린 꼴인데 반년 이상 감춰오던, 뜸을 들여오던 건교부가 과연 이런 상황을 자초했을까? 만약 동탄과 고양으로 발표가 난다면 건교부 발표는 발표가 아니라 추인절차에 그치는데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사는 특종에 목말라서, 특히 신출나기 기자는 입신을 위해 물불 안가립니다. 오보를 밥먹듯 써대죠. 약간의 언론경력이 있어 그들 생리를 잘 압니다.
2-어제 조선일보 기사는 랜드맨님의 추정에 힘을 실어줍니다. 남사,동탄,오포 가운데 한두곳 지정하고 나머지는 추후 재지정할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사안의 성격상 다른 큰 신문들과 방송의 침묵은 뭘 뜻하는 것일까요? 기사비중이 작아서? 이정도 정보를 알지 못해서? 절대 아닐 겁니다. 그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다시 말해 건교부가 아직 본론을 완벽하게 감추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보도를 자제한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3-지도와 면적에 대한 랜드맨님의 분석이 맞다면 동탄이 해답이 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어림짐작으로 게임은 남부의 오포,동탄,남사, 북부의 고양,양주,포천등이 분당급과 명품을 놓고 각축하지 않나 싶은데요. 참,본부장인가 건교부 직원인가 하는 사람이 동탄확정설에 대해 '검토한바 없다'고 말한 것이 건교부 공식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