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파트를 사거나 얻기위해서 과거에는 여러 부동산을 순회(?)하는 고초를 격었었지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요.
발품을 파는 만큼 이익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추가로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되었으니 참으로 편해 졌습니다. 시간 구애도 별로 안 받고요....
그러데 문제는 검색해 보면 좋은 아파트들이 너무 많다는 거지요.
부동산에 전화해보면 주인이 다시 가격을 올렸다거나 회수하였다는등 없다고 해 맥이 빠지긴 하지만....
이는 중개업소들이 방문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서로 가격을 낮추어 여러 개로 올려놓았거나, 가격변동 또는 거래가 완료된 것을 실시간으로 관리하지 못해서 입니다.
실제는 이 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고 물건수도 상당히 적습니다.
또한 주인들도 여러 업소들에 거래를 의뢰하다 보니 물건이 중복되어 많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있다고 다시 여러 중개업소를 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포동, 잠원동아파트에는 부동산들만이 보는 "레이더"라는 내부 거래정보망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업소들간 매매, 전세, 월세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누고 있기 때문에 믿을 만한 업소 한 곳만 찾으면 됩니다.
물론 아주 싼 급매물은 공개를 안 할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희박하여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급한 사정 때문이라서 주인도 한 업소만 바라보고 있자만 않고, 업소입장에서는 경쟁적으로 우선 거래를 해야 하므로 결국 물건을 공동중개망에 공개케 됩니다.
따라서 업소들도 이 내부전산망에 의존하여 잠원동아파트의 거래를 하게 됩니다..
실제로 중개업소에 방문, 그분들과 함께 레이더라는 것을 보시면 모든 잠원동아파트의 시세와 물건을 파악하실 수가 있습니다.
결국 신뢰가 가는 중개업소 한 곳만 알아놓으면 반포, 잠원동의 모든 의뢰 매물, 시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와 아울러 또한 가지는, 여러 업소에 한 아파트를 반복하여 문의하면 매도자는 수요자가 많은 걸로 착각하여 가격을 올리는 현상을 종종 목격케 됩니다.
그런데 어떤 업소를 정해야 할 지가 좀 난망하지요.
결국 일반적으로 거래에 무리수를 두지 않고 상식적인 상행위를 하는 업소를 찾아야 된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대개 이런 경우가 인상이 좋고, 말씨가 단정하다든지, 홈페이지등에서 받은 느낌등등...
결론은 1. 지금은 중개업소 한 곳에서 반포,잠원동아파트의 모든 정보 파악이 가능하며,
2. 따라서 믿을 만한 중개업소 한 곳을 정해 거래하시면 정보검색의 혼란등 모든 불편이 해소 된다는 것입니다.
상황별로 다양한 변수가 있어 단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두서 없이 현장(에덴공인594-4541)에서의 경험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표현의 부족으로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으면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훼미리상가 정영숙/ 에덴공인 02-594-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