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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곳에 산지 일년 6개월이 넘어서네요.......

 분당에서 12년 살아봤고 직장도 분당인데.......집에 들어서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집니다....

저의 집앞은 산인데...물 흐르는 모습도 보이고 산도 같이 보이니
 거의 매일 콘도에서 자는듯한 느낌입니다...

여름날엔 매미소리가 조금 많이 나긴해도 그건 한때고 정겨운 소리이기도 하고 앞산에선  계절마다의 여름엔 푸른모습, 겨울엔 설경도 보여지고
 봄엔 진달래와 벚꽃이 ,가을엔 밤나무가 알이 맺어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건축법상 산은 안 없어진다고 하니 더할나위없죠...

휴양차 이사 오신분도 계실정도입니다

산 너머에는 전원주택이 들어선다하고 새로건설중인 우림 맞춤형아파트는 최하 50평에서 65평이라 하는데..주변 정리가 좀 더 나아질듯 해서 기대를 해봅니다..

또 롯데 캐슬도 들어오니  그러다보면  공기도 좋은데 
 자연스레 주택지조성이 되겠지요.......건설중인 도로도 평택까지 연결된다하니  영동선이나 경부 ,중부타기도 좋고 주거로는 최적인데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니 주택마련 기회로는 최고지요...

경비어르신들도 친절하고 관리도 잘하셔서 늘 깔끔하고 마음에 쏙 듭니다...어차피 팔지 않을거라 가격이 오르던지는 상관없고 그저 이사오시려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오세요 참 동네사람들도 선하시고 마음이 편안한 곳입니다... 

집값도 제가 산 가격보다 거의 일억이 올랐으니 나중에 낙향할땐 도움이 되겠지요...^^* ....집이 행복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