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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천주공아파트를 잘아는데요?
조합원 지분이 많은건 사실이나 학교용지 빼고나면 과연
원래의 약속된 지분(원래의 지분에 대비 130%이상)
을 다 받을지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그만큼 앞으로 재건축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돌출변수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설사 그 지분을 다 준다해도 이미 그러한 부분은 시세에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혹여 조합의 추진계획에따라 5년후
설사 완공된다해도 지금의 투자가치로는
전혀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당장 2~3개월후의 경기변동 사항에 대하여서도 예측하기 어려운데
천천주공 20평형기준으로 전세금빼고 거의 1억7~8천만원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는데,그정도 돈은 아무 금융기관에 5년동안 묶어놔도
복리까지 따진다면 투자자금 대비 수익률은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정확히 1년전시세 까지만해도 분명히 투자가치는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그지역에 대한 지역선호도를 보고 철저히 입주개념이
아니고서는 접근 안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지는군요?
이것은 천천주공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들에게도 해당되고요?
아마 제가 알기로는 천천지구 부동산에 문의하여봐도
아마 거의 매물이 많으면많지
요즈음은 매수하는 입김조차 거의 드문것으로 압니다.
천천 주공의 조합원들의 결속력이 좋아 순조롭게 재건축진행 절차를
밟고 있는것으로도 압니다만은,재건축이라는것이 과연 바라는이의
예측대로 딱 맞아떨어 지지는 않거든요?
정말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는것이
앞으로 5~6년후인데, 과연 그때까지 2억에 가까운돈 묻어두고
수익률 계산할분이 몇분이나 있을것이며,설사 기다린다한들
사과나무 심어놓고 나무가 잘자라 맛있는 사과가 열릴것이라는
막연하고 초조한 확신을가지며 기다린다는것이...글쎄요?
아무도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이나 사회 전반적인 경기에 대한
예측을 장담할수없기에 감히 한말씀 드려보네요.
차라리 저같으면 그쪽인근에 2~3년된 새아파트를 매입해서
입주해서 살면서 값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는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보여지네요?
설사 집값이 떨어진다해도 최소한의 거주개념은 남으니까요.
그지역(천천지구)에 대한 메리트가 있다면 재건축이든
기존 아파트든 다같이 오르는것이고,
기존아파트 시세가 떨어진다면 재건축 아파트
또한 역으로 올라갈리는 없으니까요?
투자는 다 적절한 시기가 있는건 아니겠는지요?
그 시기가 이미 무르익었다면 투자가치로서의 매력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요즈음은 재건축이든 기존 아파트이든 그냥 실입주개념으로
접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