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어제 아침에 모처럼 늦잠을 잔 후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잠을 깨어보니 문득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회기본능을 느끼게 합니다.

집은 본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디만, 이 모든것이 요즘에는 웬지 합목적적인 수단이자 목적이 되어가는 현상이 짙은 것 같습니다. 기실 아파트 보다야 대청마루가 시원한 옛집이 더욱 인간에게 좋지만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일 테고 보면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고 좋은 이웃과 더불어 지내는 것이야말로 현대 거주생활의 참된 바램이며 더불어 좋은 재테크 수단도 공유된다면 더이상 바램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이곳에 온지 반년 정도가 되지만 왠지 낯설지 않고 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주차장에 떨어진 휴지도 다시 줍고 혹여 담배꽁초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욱 좋은 세상과 훌륭한 커뮤니티를 만들지 않을까 하는 소시민의 생각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복된 이웃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