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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시세표 확인해보니 금호베스트빌 3차가 상현동에서 유일하게 파란 화살표를 보였는데요... 지난 2주간 시세 변동을 확인해 보시면 대략 답이 나올 것 같네요.

지난 주 시세표에 금호베스트빌 3차 시세가 평형에 따라 3천~9천만원 급상승한 걸로 나와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시세가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이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라 하더라도, 다른 상현동 아파트들에 비해 그 상승폭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난 주 국민은행 시세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구요, 그때문에 이번 주에 파란 화살표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지금 상현동 시세는 거품이라고 할만한 게 없습니다. 상현동은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평당 900~1000 수준입니다. 난개발,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에 그동안 너무나 저평가 되어 있었고, 이제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이의신도시 개발이후엔 상현동이 완전히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