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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근처 아파트가 비싼 이유
인간은 숲에서 태어나 숲으로 돌아간다. 당초 숲에서 살다가 평야로 내려와 지금은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다.
문명의 발달단계에서 숲은 우선적으로 훼손되기 쉽지만 선진국일수록 숲이 발달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사라진 숲을 복원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숲을 더욱 울창하게 보존하는 일은 환경 정책이 아니라 복지 정책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숲과 인간의 관계는 단순한 공조의 관계가 아니라 공생의 관계다.

숲은 녹색허파, 살아있는 병원
숲은 말하지 않지만 존재의 언어, 침묵의 언어로 이 시대 인간들의 무명(無明)과 욕심으로 찌든 마음을 향해 생명의 가치와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도록 이야기 해준다. 독일의 부호들은 대부분 전원도시에서 산다. 독일에서 부의 상징은 높은 담과 거대한 건물이 아니라 얼마나 숲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지, 숲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지어졌는지가 그들의 부와 권위를 말해준다.
도시 한복판에 위용이 넘치는 주상복합 건물을 지어놓고 그들만의 천국을 꿈꾸는 우리 사정과 달라도 한참 다르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먼지로 인해 수도권에서만 매년 1만여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하면 도시 한복판에서 사는 일은 그다지 영화로울 일도 못 된다.
숲이 인간에게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공기 정화이다. 숲 1ha는 탄산가스 16톤을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숲을 찾는 일은 우리의 호흡을 되찾는 일이기 때문이다. 폐속으로 들어오는 맑은 숨이 사람의 몸상태를 얼마나 좌우하는지에 그 능력은 상상 이상이다. 숲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흔히 숲을 ‘녹색허파’, ‘살아있는 병원’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도시숲 근처 아파트 가격 높아
요즘 경제가 어렵다하는데 아파트 분양은 형편이 나은 모양이다. 요즘 부동산 정보를 보면 대형업체가 지방 진출을 하고, 고소득층을 겨냥한 마케팅, 기존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추세에 있으면서 전주의 분양가도 서울의 외곽과 맞먹는다고 한다. 지방아파트 분양 가격이 펄펄 날고 대형화, 고급화 추세에 있다고 하면서 눈에 쏙들어오는 한마디 ‘도시숲 바로옆 아파트값 주변보다 3배 이상 더 오르고, ‘공원프리미엄’이 갈수록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뉴욕의 센트럴파크 주변 아파트값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공원에 붙어있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2배이상 비싸고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다.
녹색(Green)조망권 선호도가 커지면서 훤히 트인 조망권에 강과 산이 보이거나 주변이 도시숲으로 싸여있고, 주변에 녹색섬의 공원이 있다면 프리미엄이 날로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도시숲이 있냐 없냐의 차이이다.
도시숲은 말그대로 도심속의 숲을 말한다. 도심한복판에 우뚝솟아 있는산, 약수물을 뜨고 등산이나 산책로로 이용되는 뒷산, 개방하는 공공기관의 정원, 수목원,고궁의 정원, 큰 경기장의 숲, 공원에 조성된 숲, 동네 가운데 있는 학교숲, 건물앞의 녹지, 도로변의 화단, 가로수, 하천변의 녹지대, 옥상정원, 개인주택 정원등 모든 도시의 숲이 도시숲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숲
우리는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도시숲 또는 근처의 숲을 찾는다.
마음이 심란하고 스트레스가 쌓일때, 또 시간이 날 때 쉽게 갈수 있는 도시숲은 나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어 주는 곳이다.
주5일 근무제의 실시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 자기개발을 위한 취미활동을 많이 하겠지만 숲을 찾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도시숲이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순화에 기여 한다면 국가적으로 지불해야할 사회적 비용, 의료비용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며 이는 국민의 삶의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도시숲을 찾는 첫 번째 이유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림에서의 휴양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휴양기능 평가액이 증가되어 총평가액은 58조 8천억원으로 국민 1인당 147만원정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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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쌍용아파트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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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후회없는 판단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