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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에 산지 2년이 좀 넘었는데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우리 세식구 마지막 나들이를 와우정사로 가다가 이 아파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첨엔 가격만 알아보고 그냥 갈려고 하였는데 아파트까지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자재 좋고,아파트 구조 좋고,브랜드 좋고,아기자기한 아파트 조경등등 뭐하나 맘에 안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동은 콘도 같습니다.
바로 눈앞에 산이 펼쳐져 있거든요.눈이 오는 날은 창밖을 보면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행복감에 젖곤 합니다.

저녁에는 마음에 맞는 친구와 운동을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우리 아이는 산속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배우고,우리 신랑은 아파트 안에 있는 탁구장에 가서 친목도모를 하지요.

주부들을 위해서 주방에도 무척 신경을 썼습니다.
수납공간은 물론이거니와 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오븐에 거기다가 가장 맘에 드는것은 넓은 베란다...
주방쪽 베란다가 이렇게 넓은 곳은 우리 아파트 밖에 없을걸요.
세탁기 놓는 자리쪽에는 손빨래 할수 있게 빨래판도 박혀 있고요,냉온수는 기본이에요.

제가 산 가격보다 5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이건 오른것도 아닐거에요.
앞으로 무궁무진한 개발 가능성이 있는곳이거든요.
한번 오세요.아마 저처럼 첫눈에 반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