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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이 송파보다 낫다는 부등호 표시를 하셨는데요.
맞습니다만

글의 앞뒤를 비교해 보면 송파의 위 2개 단지는 대치동 도곡동의 일부 아파트 보다 커뮤니티수준이나 시세도 훨씬 높습니다.

지방이나 비 강남쪽으 분들은 비싼동네 하면 그냥 잠원, 방배, 반포, 압구정 등 전통의 이름을 들어본 동네가 다 잘사는 줄 아십니다.
실상은 안 그렇습니다. 부동산 이외 어느정도 자산소득이 높은 층이 거주하는 전통의 랜드마크는 손에 꼽히는 정도 입니다.

실제 현재 움직이는 분위기나 향후 구매수요의 트렌드를 보면
가치가 높아지는 곳은 강남구의 경우 대치동 개포우성, 선경, 미도, 압구정 현대 및 한양, 서초구 반포일부, 강남구 삼성동 진흥 및 도곡동 렉슬, 센트레빌, 타펠 등
서초동 일부, 분당의 경우도 일부 주복, 송파의 훼밀리, 아시아, 선수촌 , 목동의 일부 중대형, 여의도, 이촌동 자이, 서빙고동 신동아 등 일부 대형 평형, 광장동 워커힐 등이 해당 됩니다.

적어도 30평형대는 기본이고 거의다 4-60평형대가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는 블루칩 단지들이 해당 됩니다.

실제 이 정도에 거주하려면 연령이 50대 이상은 되고, 직업이 의사의 경우라면 일정 연차 및 직위가(예: 개원의 교수급 등) 있어야만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 분들의 특징은 '터' 를 상당히 따집니다. 미신 같지만 돈이 잘버리는 터, 자식들이 잘되는 터라면 잘 움직이지 않는 성향 입니다.

무조건 최첨단 대리석의 주복이라 움직이는 것보다 약간은 전원적이고 생활이 불편하더라도 그냥 살던곳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 중 안그런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국내에서 부의 이동이 사실상 층간 완화되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대부분 과거 부자가 지금 도 부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