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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옆동네]가 부자되면, 고덕지구와 암사지역도 혜택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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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10/27 조회수 : 298
자료원 : 매일경제
구리ㆍ남양주 '중앙선 복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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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단지 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개통되는 중앙선 복선전철구간은 청량리~회기~중랑~신상봉~망우~양 원~구리~도농~양정~덕소 구간으로 이 중 회기역은 1호선과 환승되며 7호선과 환승되는 신상봉역은 추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버스로 1시간가량 걸리는 덕소~청량리간 소요시간은 24분으로 대폭 감소 된다.

특히 현재 지하철이 닿지 않는 구리와 남양주가 전철 개통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망우역 인근에서는 신내지구에 위치한 단지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상봉동의 건 영2차, 태영데시앙, 동부 그리고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건영캐스빌이 대표적이다.

현재 건영2차는 7호선 상봉역까지 걸어서 12분가량 소요되나 망우 역이 개통되면 집을 나서서 5분이면 역에 도착할 수 있다.

구리역은 구리GS스퀘어 인근에 들어서며 주변으로 인창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일대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창동의 삼환신일, 주공4단지, 주공6단지, 삼보가 대표적이다.

도농역 인근에서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부영e그린타운이다.

1단지부터 4단지까 지 총 5756가구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이달에 입주하는 도농동 롯데낙천 대와 12월 입주 예정인 지금동의 동양메이저도 도농역 수혜단지로 꼽힌다.

덕소역 인근 아파트들은 한강변을 따라 자리잡고 있어 조망권까지 확보했다는 장점이 있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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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6일 (수) 09:02 서울신문

경춘선 망우~금곡구간 복선전철 사업 착공





[서울신문]경춘선 망우∼금곡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구간 가운데 망우∼금곡의 ‘철도건설사업실시계획승인’이 완료돼 전구간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춘선 망우∼춘천구간(81㎞)의 마지막 17.2㎞ 시공구간(2개공구)으로 총사업비 5354억원이 투입돼 2009년 완공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갈매·퇴계원·사능·금곡역사를 현대식으로 바꾸는 작업도 병행된다.

망우∼금곡간 복선전철은 현재 경원선 성북역에서 갈라져 갈매·퇴계원역으로 운행되던 노선을 중앙선 망우역을 분기역으로 갈매(역사위치 변경)∼퇴계원역으로 노선을 변경해 신설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공사가 완공되면 망우역에서 중앙선, 신상봉역에서 지하철 7호선과 각각 환승이 가능해져 구리·남양주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중랑구(45만명), 경기 구리시(20만명), 남양주시(45만명)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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