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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주상복합과 단지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서 같은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목동의 장점인 환경 및 교육 인프라는 동일 하다고 보면,
결국 차이는 주상복합의 경우 좋은 시설이고, 단지 아파트는 재건축입니다.

물론 환경도 단지내와 단지외 환경을 들 수있는데, 단지외 환경은 동일하다고 보고,
목동 아파트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단지내 환경이 좋다고 말 할 수도 있지만, 주차불편으로 인해 그렇게 내세울만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공통부분을 제외하면 결국 단지 아파트는 주상복합과 대비하여 재건축에 귀착됩니다.

재건축은 땅을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주상복합은 건물을 사는 것이고 해가 지나면서 노후화되어 그 가치가 소멸된다고들 합니다.
그것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주복은 비록 좁은 곳에 건축되지만, 상업지역에 건축되고, 일반 아파트는 주거지역에 건축됩니다.
용도구분상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지가의 차이는 큽니다.
즉, 주상복합은 좁지만 고가의 상업지역 토지와 좋은 시설의 건물을 함께 사는 것이지요.
단지아파트는 장래에 더 넓은 아파트가 예약되는 것이고요.
때문에, 아마도 미래가치는 서로 비슷할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오히려 융통성이 많은 상업지역의 지가가 더 도약할 여지가 많지요.

주상복합의 도약과정에서 1029와 831을 불러온 강남발 재건축 소요의 영향도 일부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주상복합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서 주복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 봅니다. 목동의 주복에는 목동에 근거를 둔사람들 만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고, 각지에서 온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하이페 1의 경우는 분양이 잘 안될때 직원들에게 할인하여 분양하기도 했었지만, 하이페 2의 경우 지방에서도 줄을 섯으니까요. 저도 줄을 섯었는데, 행운을 잡진 못했습니다만,
목동이라는 이름은 이미 전국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목동주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고 님의 취향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결정 할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