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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jksk님의 말씀이 좀 심하긴 하셨지요.^ ^

그런데 전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질문하신 분은 거주가치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님같이 주거환경을 비교하는 분들 말입니다.(그것도 꽤 많군요.^^)
물론 님의 말씀이 잘못됐다는 건 아닙니다.
저도 님의 말씀처럼 목동단지가 주거환경(교육적,가치적,그외 등등등)이 쾌적하다는 걸 알며
주상복합도 말씀대로 편리하다는 점 압니다.(쇼핑의 편리성,보안성,커뮤니티 등등등) 

그런데 투자가치는 다릅니다.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인기 주복을 분양받으신 분들은 단지 이상을 버셨을 겁니다.
그러나 분양이후의 잔뜩 붙은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하시는 분들도 단지 이상의 수익율을
올리실 지는 의문입니다. 설사 단지의 상승율에 버금간다하더라도 그게 몇년이나 가겠냐는 겁니다.

어차피 주복이라는 것의 특성상 입주 후 5년이 지나면 상승곡선이 급격하게 둔화된다는 것이
상식 아닙니까? 반면 단지는 지금도 상승율이 높지만 5년후쯤 부터는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뻔하지요. 이러한 것을 다른 분들도 모르진 않을텐데 단지도 좋지만 주복도 좋아요라고
하는 분들 보면 질문하신 분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두 곳을 모두 살아보셨다는 님이 그래도 중간적인 입장에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만
답변의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살아본 경험은 이 질문에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거지요.
아주매님과 보석님이 안좋은 소리를 듣는 것은 투자가치에 있어서도 단지보다는 주복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 위의 아주매님 글을 읽어보니 이젠 바뀌셨네요. 두 곳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요.
2년 전만 해도 주복의 우월함을 외치던 분이 이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5년후 쯤엔 어떻게 바뀌실 지 답이 보이지 않습니까?

저도 최종판단은 매수자의 몫 일테고 책임 또한 본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답이 뻔히 보이는 것을 두 곳 다 좋아요하고 물타기로 나오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제글이 악플은 아니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