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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글과 철촌살인 예리한 시황 감탄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3단지 27평(304동) 11층을
작년 11월 말에 사두고 입주싯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어려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위해
부모님께서 지으신 빌라에 부모님과 위아래 층으로 살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싯점 (현재 다섯살)
2007년 겨울이나 2008년 정월 정도에 입성할까 계획입니다

작년에 구입할때 현실적인 자금사정으로 27평을 계약했지만
생각해보면 조금 더 욕심을 냈어야 했을걸하는 후회도 듭니다

현재 아이가 둘이라 짐도 많고
27평(방둘)으로 이사가게되면 조금 불편할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아이와 파리공원에 놀러갔다가
3단지 주차장에 들러 아이에게
"저기가 우리 이사올 집이야."하면 아이가 참 좋아하고
초등학교까지 한바퀴 걷고 나면
단지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올해 34)
목동에 살아온 저지만
아주매님에 비해서 목동에 대해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가끔 악플이 달려 자존심도 상하시겠지만

어디든 반대의견은 있기마련이구요...너무 개의치 마시고

저처럼 정말 객관적으로 존경해 마지않는
순수한 독자들이 훨씬 많다는점 잊지 마시고
자제 분이 고3 이라고 하시는걸로 봐서
저보다 한참 연배이신것 같은데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뱅을 이용하면서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