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까지 목동에 내집을 마련하시려는 분들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목동단지내 아파트를 선호하시고 좁더라도 단지내로 들어가시려고 하셨습니다. 제 생각에 목동에는 단지말고도 좋은 아파트들이 많이 있기에 작년부터 꾸준히 단지밖의 우수 아파트들에 대하여 정보를 드렸었습니다. 선택을 폭을 넓혀드리기 위해서요. 그래도 단지를 선호하시는 분은 단지로 가셨을 겁니다. 단지밖과 비교하여 여러 매리트가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가족 구성원이나 평형을 감안하여 각각의 세대에서 돈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주로 목동 단지 아파트를, 넓은 집을 원하셨거나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으셨던 분들은 단지와 동일 학군의 단지외 아파트들을 알아보시고 나름대로 슬기롭게 정착하셨을 걸로 생각합니다.

또한 목동의 또 다른 주거형태인 주상복합 및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보시라고 하이페리온,파라곤,동문굿모닝탑2 등에 대한 정보도 드렸습니다.

가격대비로 목동단지보다 우수한 점이 많겠기에 나름대로 정보를 취득하여 알려드린 겁니다.

결정은 여기 말고도 수없이 많은 정보를 취득한 후, 구매자가 하게 되겠지요.

나는 나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가지고 아파트를 비교 분석한 적은 있어도, 내가 사는 아파트는 좋고 남이 사는 아파트는 나쁘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내 정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 글이 읽혀져서 불필요한 논쟁이 발생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흐른 후 쉐르빌,하이페리온2, 트라팰리스,하이페리온,파라곤, 트윈빌,부영등으로 이어지는 목동 중심축 주상복합 밸트가 목동 단지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눈에 보이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분들께 정보를 드렸습니다.

위의 주거지 중에는 평수가 넓고, 고층이라 목동단지와 비교할 수 없이 비싼 곳도 있지만, 목동단지와 가격차가 별로 없으면서 목동단지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상복합의 단점이 많다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왜 목동에서는 통하지 않는지 목동에 사신다면 잘 아실것이고, 목동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목동에 자주 놀러와서 견학 하시기 바랍니다.

왜 강남에는 타워팰리스의 인기가 시들었느니,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아파트가 등장했느니 하면서도, 같은 논리가 여의도와 목동에서는 통하지 않는지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파크 건폐율 관련하여 말씀드리겟습니다.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2의 자랑거리중의 하나가 낮은 건폐율(주상복합끼리의 비교시)입니다. 삼성동 아이파크가 건폐율 7% 이지요?. 한번 구경해 보십시오. 워낙에 고층건물이므로 시각적으로 지상의 녹지가 넓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조금만 눈돌리면 여의도 공원에, 월드컵 공원, 파라공원,양천공원,오목공원이며,목동 단지는 전체가 공원이나 마찬가지인 저의 시각에선 건폐율 7% 짜리 순수 아파트도 녹지가 넓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주상복합이며 동수도 많고, 상가시설까지 있는 하이페리온2의 녹지가 넓으면 얼마나 넓게 보이겠습니까? 하는 취지로 글을 쓴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하이페리온1이나 파라곤이 녹지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그게 무슨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 하는 주장도 됩니다. 바로 앞에 오목공원이 있는데요.

기왕에 아이파크 얘기가 나왔으니 조망권 관련하여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조금 극단적일 수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가격은 아이파크가 훨씬 비싸니까요.

아이파크 특히 south동과 하이페리온 101동 고층이나 파라곤101, 102,105동 동향 고층과 비교해보면 어디가 더 조망권이 우수할까요?

세곳다 다녀보신후 소감을 올려주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정말로 파라곤은 닭장이고 하이페리온은 토끼장인지 실상을 잘 아시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사실관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페리온1의 데모에 하이페리온 입주민 모두 참여 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건 휘트니스나 로비관한 문제였고, 제가 102동을 언급한 정황은 아파트동과 비교하여 차별된 로비,바닥마감재등을 염두해 두었던 것입니다.문맥상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비교중에 나왔던 내용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파라곤이 하이페리온의 덕을 본게 아니라 하이페리온이 파라곤의 덕을 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1년 가을 하이페리온이 분양가 조정하여 미분양 물건에 대해 재 분양할 당시 하이페리온의 인기는 형편없었으며, 12월 파라곤 분양이 성황리에 끝나, 이듬해 1월초 시세가 49평이 프리미엄5천, 67평이 프리미엄 3억 이상 올라갈때 비로소 하이페리온이 덩달아 미분양물건이 자취를 감추고 상승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후 타워팰리스 및 하이페리온2, 연이어 시티파크 덕을 본것은 공통이구요.


동평형 비교시 파라곤의 시세는 하이페리온과 비교하여 월 등합니다.

부동산 시세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현재 매물대가 비슷하게 보이는 이유는 파라곤은 입주가 끝나가는 시기로 매물이 거의 없으며 남아있는 매물은 1가구 3주택이나 종부세 관련한 급매물 혹은 일부 비인기 매물 위주로 시장에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페리온 오피스텔중 고층부에 위치한 큰 평수의 가치를 제가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곳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원하는 분들이 관심가지시지 않으실 물량으로 지레 짐작하여 논외로 하였던 것입니다. 파라곤 펜트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이페리온2 56평 이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그 정도 수준의 정보를 원하신다면 따로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