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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을 보니까 이번 2004학년도 고교 배정문제로 목동지역의 문제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군요.
백암, 금옥을 기피학교라고 운운하는 글과 덕원과 명덕배정에 대한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글을 쓰신 분들이 상당수 계시군요.
원칙적으로 서울시에서 고교 배정은 근거리 원칙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뺑뺑이를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단지 거리 만으로 뺑뺑이를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니고 거주지에서 학교까지의 교통편의 등을 고려한 근거리 배정원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리 배정원칙은 말이 근거리 배정원칙이였지, 수년전부터 집앞에 가까운 학교를 두고 20~30분이나 걸리는 먼거리에 있는 학교를 배정받는 일은 수두룩 했었습니다.
예로 길하나만 건너면 진명인 8단지 주민들의 자녀들은 진명을 두고 아침에 미어 터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해서 양천여고까지 가는 일이 수두룩 했었습니다.
하지만 재배정을 요구하면서 항의를 했던 일은 없었습니다.
이유는 먼거리의 학교를 배정받았으나 같은 목동 중심축 안에 있는 학교를 배정받아서 거리상의 문제를 제외한다면 수준은 비슷비슷했기때문이죠.
하지만 2004학년도 배정에서 재배정까지 요구하면서 학부모들이 항의를 했던 이유는 아마도 그 학교의 대학진학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셨듯이 백암고등학교와 금옥여자 고등학교는 기피학교였던 점은 사실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두 학교를 펌하려는 의도는 없고 단지 주민입장에서 사실만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글을 올리니 오해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금옥여자고등학교와 백암고등학교가 기피학교 였던 점은 대학진학률이 목동지역에 비해서 뒤쳐진다는 이유가 가장 컷겠죠.
또한 두학교는 개교 이래로 신월동과 신정3,4,5동 주민들의 자녀가 대다수 배정받던 학교였습니다.
목동지역은 배정에서 거의 제외되다시피 했었던 학교였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목동주민들에게는 생소한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신트리 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두 학교에는 계속적으로 신트리 단지 주민들의 자녀가 입학하기 시작했고 학생의 인원이 많아지다보니 11단지 부터 13단지의 학생들이 상당수 배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백암고등학교와 금옥여자고등학교의 대입진학률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도 좋아질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입니다.
아래서 말씀드렷듯이 두학교는 내신성적을 따기에는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백암고등학교는 2003학년도 서울대 입학자수는 목동지역의 고등학교와 비교햇을때도 큰 차이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백암과 금옥에 대한 안좋은 시선은 그만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백암고등학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한 학교입니다.
작년도 같은 경우 등교시간은 7시 20분이였으며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을 하였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주로 벤디치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학교에서 공부를 시켯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덕고등학교, 덕원고등학교는 전통적인 강서구의 선호 학교였습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렸듯이 위학교 배정지역은 오래전부터 위장전입 조사지역이였으며 명덕고등학교는 200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생이 20명가까 이 되는 학교로 목동지역의 학교와 비교시에도 뒤쳐지는 학교는 아닙니다.
또한 명덕외고와 붙어있기 때문에 명덕고 학생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자극의 요소가 될수도 있구요.
통학거리는 주면의 학원셔틀버스를 알아보신다면 월3만원 정도에 학교 앞까지 태워다 주는 버스도 많기 때문에 통학시간 등을 크게 걱정할 것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목동지역의 고교배정 문제로 집값과 단지의 우열을 논하는 행동이나 어느 단지를 펌하는 행동은 목동주민 모두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선호 학교에 가서도 내 자녀가 좋은 대학교 간다면 그학교를 선호 학교로 만들수도 있는 것일텐데요.
또한 저는 양천구에 있는 고등학교는 어디건 비슷비슷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이니까요.
이제 이쯤에서 고등학교 배정에 관한 논쟁은 접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주민들께서 오해할 소지가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그래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에 대한 사항은 너무 민감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썻으나 그래도 오해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이렇게 덧붙이며 그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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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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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
월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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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177 |
225,000 |
245,000 |
175,000 |
185,000 |
20,000 |
500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195 |
250,000 |
270,000 |
185,000 |
195,000 |
0 |
0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198 |
250,000 |
290,000 |
185,000 |
205,000 |
0 |
0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203 |
250,000 |
275,000 |
185,000 |
195,000 |
0 |
0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215 |
265,000 |
300,000 |
200,000 |
210,000 |
0 |
0 |
| 목동 |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 |
232 |
265,000 |
300,000 |
200,000 |
210,00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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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2/28 | 조회 2652 
목동은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꽝이 될수도 있군요.
글쎄요
목동은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꽝이 될수도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