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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지요. 무엇을 결정한다는 것이.....

호재와 악재를 나열해 보고 과연 가치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시면 답이 나올듯도 한데요.

호재
1. 내년 봄(?)인가 sbs 본사 입주합니다.
방송국 수요가 얼마나 될지 짐작은 안되지만 방송국관련 직업을 가지신 분들의 수요가 생각보다 꽤 될듯.

2. 9호선이 한신청구아파트 옆에 들어섭니다.
9호선은 지금까지 계획된 지하철중 최고의 노선이 되겠죠.
동서를 강남으로 가로지르기 때문이죠. 아직 목동이 9호선 역세권에 든다는 것을 언급한 기사가 별로 안보이네요.
모든단지가 9호선 역세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신청구, 1단지, 6단지, 2단지 일부가 역세권에 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3. 리모델링이 가능
85~86년에 입주한 곳이 대부분이라 20년이 되면 리모델링이 되죠.
부동산 투자원칙중(적어도 제게) 하나가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거죠.
재건축은 억제하고 리모델링은 장려하는 분위기라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할 듯 합니다.(개인적으로는 반대하지만, 어떤이들은 호재로 생각하는 듯)

4. 낮은 용적률(110~130%), 훌륭한 조경. 학군
직접 가보시고 등기부 떼어보면 대지지분 나옴.
참고로 35평이 대략 27평 내외정도 됨

5. 높은 인지도(주식으로 치면 블루칩)


악재

1. 정부의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2. 최근 1~2년사이 집값이 50%가까이 올라서 부담스러움
3. 주상복합이 많이 들어서서 교통이 혼잡.
앞으로도 입주할 주상복합이 많음
4. 아직도 주변동네는 복잡(신정동 냇가 건너 영등포)


전반적으로 볼때 현재의 시세가 적정가 인듯 여겨집니다.
어차피 집하나 달랑 가진사람인데 올라도 달라지는게 잇는지,,,,,,,,,
그냥 살아갈 집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