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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의 글을 보면 대부분 재건축의 미래가치를 근거로 많은 글을 써 왔지요.(신봉자?)
지금까지는 사실 재건축 이상의 좋은 주택 투자처는 없었지요.

허지만, 이제 투자환경이 많이 변화 되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죠.
예전의 가치를 환경이 변화된 상황에서 같은 모델로 적용하는 것은 모순이죠.

물론 10년뒤 투자환경의 변화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투자환경이 같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의 재건축관련 규제는 재건축의 미래가치를 크게 반감시켰고, 도시환경과 관련하여 장래 그 규제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최정환의 글은 버벌론의 가정이나 근거를 위험하다고 해 놓고는 그 위험한 근거를 적용하여 재건축의 가치에 적용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글에서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당국이나 부동산 뱅크의 버벌론이 틀렸다는 것인지?
재건축의 가치가 크다는 것인지?
자기 주장없이 독자로 하여금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그런류의 글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