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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휴일이라 아이들과 모락산을 등산했다..
반도보라 집을 출발하여 계원대 정문을 통과하여
보리밥 집을 거쳐 수목원길을 따라 모락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정상에 올라가기 앞서 보리밥집 주변 공원화로 차량들이
엄청나게 주차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등산객이 타고 온 차도 있을 것이며, 단순히 보리밥을
먹기 위해서 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4월 말 쯤 계원대에서 백운호수까지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있다..개통되면 이곳은 의왕에 명소로,,아니
안양,의왕,과천,군포에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모락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평촌이 지척에 보이고,
과천,산본,수원까지 펼쳐지지는 아파트 숲이 한눈에
보였다..더욱 중요한 것은 이제는 더 이상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다는 것이다..다만 지을 수 있는곳은
과천-의왕사이,,,소위 말해서 분당급 신도시로 거론되고
있는 땅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쯤 생각이 드니까...안양, 평촌, 의왕, 산본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 지을 땅은 없고...
그래서 당분간 이들 지역은 꾸준히 오르리라고 확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