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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또 지나가다 들렸읍니다. 
여기 또하나의 논제가 있군요.

아마도 위에 글을 다신분은 *제목*이 잘못된것이 아닌가 싶읍니다.
## 수지 교통사정 소문과는 다르네요 ##

(아침 식사하고 7:30에 직장이 있는 양재동행 버스 5500-2을 탔는데 양재동에 8:30에 도착 했습니다. 양재동까지 1시간 걸리네요.)
- 그럼 퇴근시에는 직장에서 집까지 몇시간이 걸리던가요? 

(이사전 송파에서 양재동 화물터미널까지 버스로 통근 했었는데 직선거리론 10Km에 불과한 거리를 버스를 두번 바꿔 타야 했고 평균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 됐었습니다.(양재동화물터미널 - 운동장 - 송파 삼익아파트))
님이 사시던 아파트가 송파동 삼익인지 아니면 마천동 삼익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위의 글은 님만의 특수한 사정인것 같읍니다.
아마도 그동안 집에서 직장까지 교통연계가 불편한 곳에 사셨던건같은데.. 
수지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서울근요의 "덕소"(수지보다는 훨씬 가깝죠)를 예로 들지요.

-- 이사전 서대문구 홍제동에 사시면서 직장이 강변역 부근인 분이 집을 덕소로 옮기고 나서!! --
<<이사전 신촌에서 구의동 동서울터미널까지 버스로 통근했었는데 직선거리론 10Km에 불과한 거리를 버스를 두번 바꿔 타야 했고 평균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 됐었읍니다.
(동서울터미널 - 동대문운동장 - 홍제동 **아파트)
(아침 식사하고 7:30에 직장이 있는 강변역행 버스 ***-**을 탔는데 강변역에 8:30에 도착 했습니다. 
강변역까지 1시간 걸리네요.)>>

어떤가요? 
위의 글이 # 덕소 교통사정 소문과는 다르네요# 라는 제목으로 남길만한 글인가요?
아마도 님은 제가 보기에도 서울에서 직장과의 교통연계가 불편하신곳 보다는 수지로 이사가신것이 더 나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혹 마천동이셨다면 서울의 끝)
하지만 이건 님만의 특수한 사정이지 불특정3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어폐가 있다는 것이지요... 
아래 "천안....안산 시화공단"이란 글을 남기신 분은 아마도 그문제점을 빗대어 쓰신것 같군요.

(사실 말해서 서울 강남의 교통체증에 비하면 수지 교통사정은 체증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 이거 역시 문제있는 부분이지요.
제가 저번에 수지맨님에게 말씀드린 얘기입니다만, 
용인 수지지역은 직장이 서울이면서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는 아마도 부적합한곳이라고요... 
은퇴후 노년생활이라면 모를까.

집고 넘어 갈까요!

강남의 교통사정 --- 강남 자체의 교통사정을 얘기하지만,
수지의 교통사정 --- 강남까지의 교통사정을 얘기합니다.

무슨얘기냐 하면.
(분양광고에도 많이 나오지 않읍니까? 강남까지 진입 **분 강남생활권....) 
'수지의 교통사정'의 뜻은 강남까지 진입이 시간이 얼마가 걸린다는 의미이지 수지내에서의 교통의 혼잡을 얘기하게 아니지요!!

수지에서 출근하셔가지고 일단은 대부분 강남으로 들어와야되고, 
그 다음에 직장으로 출근하셔야 겠지요!

원칙적으로 생각해볼까요.

직장이 서울의 불특정인 곳에 위치해 있다면 수지에서 일단은&n bsp;고속도로, 국도등를 이용해 서울 강남에 들어와야합니다(님 말씀대로라면 약 1시간이 소요된다는 거군요). 
그리고 나서 만약 수지에서 타고온 버스가 직장까지 가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여기서 내려(강남남부끝), 다시 직장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겨야겠지요...

구체적인 예를 들면, 강남역 부근에 사시는 분이 종로(예를 든것이니 오해하지마세요)까지 출근하시면서 너무 길이 막혀 40분이 걸렸다면, 수지에서 양재동까지 1시간, 그리고 양재동에서 강남역까지 아마도 20분(예측 출근시간), 또 여기서 종로까지 40분 그래서 합이 2시간이 걸린다는 거지요.......

수지의 교통사정이 좋고 강남의 교통이 혼잡하다고 쓰신것은 스스로 수지의 교통사정이 나쁘다고 쓴것과 마찬가지입니다(막말로 스스로 무덤을 파신격이지요)


글을 마치며,

 제가 보기에도 님은 직장이 양재동 부근이시라니 수지쪽으로 이사가신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사료됩니다. 
제가 리플을 단것은 제목의 내용이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 쓴것이니 오해없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ps : 수도권에 사시거나, 아니면 지방캠퍼스에 다니시는 분들은 약간 이상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서울사람들은 직장까지나 학교까지의 도착시간을 얘기할때, 집에서 부터 나와서 학교나 직장까지 도착한 시간을 얘기하시지만, 혹 수도권에 집이 있으신분이나 지방캠퍼스에 다시시는 분들은 일단 버스를 탄 다음에 내린시간만 계산하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단국대(천안)다니는 학생한테 학교까지 얼마나 걸려요? 라고 물어보면 빠르면 1시간 10~20분 걸린데요.. 그러니깐 집이 종로라면,집에서나와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버스들이 출발하는곳)까지 온 시간은 계산에서 제하고 말씀들을 하신다는거지요.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서울에서 만원버스타거나 지하철 타고 통학하는것 보다 지방캠퍼스 가는게 오히려 더 빠르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혹 여러분들도 서울까지의 시간을 말씀하실떼 수지에서 버스를 타고 내린시간만을 계산하시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