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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네서 20년 정도 살았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도 둘이 있죠. 현재 32평 동향 15층에 삽니다. 시세는 2억8천-3억3천 정도 밤에 현대백화점 및 동부간선도로 야경이 볼만합니다. 향에 따라 서향은 북한산 조망됩니다. 남향은 남산타워 정도도 보이고 탁트인 전경 볼만하다고 합니다.

아파트 구조 : 전평형 계단식, 높이 최고 23층, 일부동 제외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연결, 전면 베란다 넓이 상당히 넓음(잘 빠졌다고 하네요)

편의시설 : 신세계,현대백화점 도보 5-8분,차량이용시 엄청편함(단지 진출입은 앞동네 뉴타운 삼성래미안과는 비교안됨), 도보이용가능한 재래시장인접(숭인시장,인수동시장), 약점은 이마트같은 대형할인점이 없다는 점. 중계,쌍문쪽 이용가능(코스트코도 가끔 이용). 2-3년내 미아삼거리역에 롯데에서 짓다만 백화점자리에 마그넷 들어올 가능성 높음(백화점은 미도파 상계점 인수로 현재 짓다 말고 있음)

교통 : 강북권 시내 버스노선 5개(단지앞 버스정류장), 지하철 4호선 2개역 중간(길음 550m-도보5~8분,미아삼거리750m-도보10-15분), 외곽순환용 북북간선도로 진출입로 차량 5분거리 위치(길음,정릉램프), 공항리무진 버스 길음역 정류(공항접근성 괜찮음)

교육시설 : 남자학군(그런대로 괜찮음. 고등학교까지는 무난함. 이전에 1학군 학교들 예전같지는 않지만, 경신,서울사대부고,홍대부속,중앙,용문,신일), 여자학군(상당히 걱정스러움. 보낼만한 학교 손에 꼽음,성신,성암,풍문), 특수학교(대일외국어,서울과학고-갈만한 애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가까이는 있음), 대학교는 밟히는 것이 대학임(고려대,성신여대,동덕여대,덕성여대,성균관대,한성대,KIST,외대,경희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육사,서울산업대,각종전문대등등)

단지내 관인 어린이집 있음. 수준에 비해 원비는 상당히 저렴함(신도시보다 싸다고 함). 주변 대학부설 사립유치원 수준은 상당함

특징으로는 사립초등학교가 상당히 많은 영훈,매원,성신이 성북구에 있으며 종로에는 서울사대부속,시내쪽의 경기초까지 보내는것 보았음. 단지내에 영훈초등학교 보내는 집 상당히 많음.

한마디로 그냥 초등학교 정도까지 사립으로 보낼 요량이면 괜찮은 수준임.

의료시설 : 서울대병원,고려대병원,성가병원,동서병원 등의 종합병원과 시내 중대필동병원,삼성강북/제일병원 등 강북내 시설이용 엄청용이

소음 : 단지가 길에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어 일부 동(서향)을 제외하고는 소음없음, 단지내는 상당히 조용함.

조경/주차 : 전체 25% 정도 조경이나 imf 즈음 분양하여 조경이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아주 않좋은 것도 아님. 산책로가 있어 단지내 산책로 조깅이나 워킹하는 주민들 많음. 주차는 지상은 방문자용과 장애자용만 몇대 가능하고 나머지는 지하3층 주차장으로 1집당 2대 이상 주차가능(주차난 없음)

주변 혐오시설 : 월계동 88번지(일명 텍사스) 2년내 상업지구 개발된다고 함. 3종지구로 30층정도의 건물이 들어오는 벤처 오피스단지화 한다는 것이 서울시,성북구 기존도시계획이라고 함. 일설에는 구청이 이사올 계획이라는 루머도 있음. 주민들의 민원이 하늘을 찌를듯 하여 천호동과 같이 지리멸렬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임(20년 거주자생각)

TRAFFIC : 서울시내 어디나 문제지만 교통방송에 잘 나오는 지역이라 한마리 하면 길음역 주변이 막힌다고 하지만 미아삼거리만 막히는 것이지 우리 아파트단지가 막히는 것은 아님. 우리 아파트 단지부터 체증이 시작하는 포인트임. 강조합니다. 와 보시면 압니다. 미아삼거리 고가가 문제인데 해당 고가는 청계천 고가철거후에 철거예정이랍니다.(경찰청 반대로 5월철거 공사시행 못함, 현대백화점에서 공사비내는 조건으로 공사한답니다.소문에.)

체육시설 : 대학교가 주변산재해 있어 해당시설 이용, 고대내부 아이스링크(큰딸 스케이트 배우는곳),개운산 구민체육시설내 수영장, 단지앞 상가 휘트니스 등.

자연경관 : 북한산, 우이동 등 주변 등산코스 버스이용 20-30분 거리

바람이 잘불어어 환기 잘되고 산마루에 위치해서 경사가 없는 단지입니다. 가끔 오시는 손님들이 이런 단지가 있었냐고 놀라십니다.

시내 접근성 엄청 좋고 종로지역 및 대학로 문화시설을 버스 한번타고 30분내에 누릴수 있는점은 상당히 유리합니다.

단점은 혐오시설 및 공기오염이기는 하지만 사는 사람한테는 지장은 없습니다.

신혼이나 아이들이 어린집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 및 집가격으로 3-4년은 거주할 주거지로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주변에 재개발로 인한 전세물량 풍부하나 입맛에 맛는 아파트(지하철,버스가까운곳)는 찾기가 좀 어려운 지역이지만 하반기부터 재개발 신규아파트 분양가가 상향될 경우 꾸준히 시세가 오를 지역으로 생각되네요. 현재는 평당 1000만원 채못됩 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메일주시면 답변해 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