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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지안의 열매어린이집도 저렴하고 수준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좋으시다고 하더군요. 저희 딸로 5살때 1년동안 다녔습니다.

2. 저희 딸(6살)도 한학기 정도 덕성여대 부속유치원을 다녔습니다. (얼마전에 미국 갔다오느라 3/4쿼트는 쉬고 요즘은 고대 숏스케이트장만 보냅니다.)

주변에서 좀 있다는 집은 대부분 덕성으로 보냅니다. 의정부,수유리,종로에서도 보내죠. 탤런트 권해효씨 아들도 같은 유치원에 보내더군요. 학부모의 날에 같이와서 놀았습니다. 애들하고.

커리큘럼은 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흥미유발 위주의 학습을 하는것 같습니다. 대학내에 유치원이 있기 때문에 자연과도 친해질수 있고요.

덕성은 여자아이들은 웬만하면 그냥 입학이 가능하고 남자아이들은 경쟁률이 좀 높습니다. 3대1정도 했습니다.(정확한 대수는 모름) 추첨이고요. 대기순번을 주기는 하지만 좀처럼 자리가 안납니다. 여자-남자 거의 동수로 뽑기때문인데 요즘 남초현상이 심해서 인지 여자아이들이 더 적습니다.

유아부터 나이별로 반을 구분하기 때문에 2-3년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아님 대학교 혜화성당에 있는 전통의 혜화유치원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성북동 어린이들이 오고 예전부터 유명했던 유치원이죠.

4. 조금 멀기는 하지만 태릉 서울여대 부속 화랑유치원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저희 집사람이 그 학교나와서 많이 가봤는데 학교교정은 조용하고 좋습니다. 학교부설이라 나머지 시설 그대로 이용할수 있고요.

공통사항 : 조금 거리들이 떨어져 있고 스쿨버스가 오지 않기 때문에 몇몇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애들 당번제도 데려오고 가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이신 경우는 조금 어려울 겁니다.

5. 영어유치원들을 고려하신다면 삼선교쪽에 웬만한 유치원들은 다 옵니다. 스쿨버스 단지안으로 다 운행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