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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집을 알아보는중입니다.
남편이 아파트 설계가 전문이다보니
아파트에 관한 정보를 듣게됩니다.
삼성레미안은 이름만큼 아닙니다.

길음 동부에 아는 사람이 전세로 있어서
정보 듣고 돈암동부에도 직접 답사하고
결국 길음 동부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1년정도 후에 분양한 돈암동부가
분약가가 비싸다보니 가격차가 있더군요
외관 그럴싸하지만 분수대니 주변치장...
결국 관리비 비쌀것 같더라구요
단지규모도 그렇구요
아파트 자체는 별루 차이 못느끼겠구^^
대중교통편 이용코스도 길음이 더 나아보여서...

길음동부는요
일단 소음이 전혀 없구요
같은 4호선이지만 아파트 정문은 길음역이 가깝고
후문은 미아역이 가깝습니다.
산책로가 너무 깔끔하고 이쁘게 단장되어있구요
운동시설도 깔끕합니다.

영훈초등학교라는 사립학교가 인접해있어서
아이의 교육도 도움이 되구요
(강남 타워펠리스에서 스쿨버스로
아이들이 등하교 하고 있으니 명성 아시겠죠?)
저는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3개나 도보거리에 있는것두
맘에 들구요^^
단지 아파트가 많은 이곳에 이마트 같은 할인점이
없는게 이상합니다.-.-

글구 관리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져
관리비가 무척 저렴하더라구요

고가도로가 옆에 있으면 소음도 그렇지만
먼지가 장난 아닐것 같구요
2분정도 지하철에서 가깝단 이유로 소음과 먼지를
택하고 싶지 안구요

단지가 크고 평지라는 것도 맘에 들어서요
일단 이런 의견도 중요하지만 한번 답사해 보세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