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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30대 중반입니다. 어려서 미아초등학교를 열심히(?) 다녀 졸업했습니다. 어려서 길음2동(현재 래미안 2차 예정 주변)에 살다가 초등학교 4학년 정도에 길음1동(현재 래미안 3차 예정)으로 이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누님들은 미아초교에 못가고 정릉에 숭덕초교나 미아5동의 송천초교인가 나닌 적도 있지요. 지금의 미아초교보다 용량이 적었다고 하더군요. 건물도 한동이었는데... 제가 다닐때는 2동... 조카다 나닐때는 더 좋아 졌더군요...
하여간 제가 생각하기엔 길음3동에서는 모교인 미아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어요~~~~ 길음1동이나 2동에 사는 아이들이었죠... 무지 아이들이 많이 동네였어요. 제 기억엔 꽁나물시루 마냥 학교정원이 폭발에 이르자 미아초교의 분교로 길음초교가 생겼어요... 아시죠? 길음2동 산동네에 못사는 사람들 아이들도 많고...그 친구들 지금은 뭐하고 살까? 지금은 대림e편한세상이 들어서고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현재 래미안1차 혹은 래미안3차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모두 미아초등학교에 진학했어요. 거리로는 동부쪽이 가깝지만 삼양로가 있어서 잘 배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횡단보도 위험하니까... 주로 영훈초교나 송천초교로 많이 배정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제 조카가 미아초교 출신이라 다시 확인해 보니 현재 래이안이 들어서는 동네 아이들이 미아초교에 많이 진학했던 것으로 말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길음2동 쪽에 사는 아이들은 길음초교로 유도 배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는 매우 범위가 컸지요~~~ 혜화동 정도에서 4호선 미아역 주변까지 배정 받았어요... 뺑뺑이로...

제가 뉴타운 설계도를 보니까 래미안1차 옆에 중고교 생긴다고 합니다. 죽이더군요. 난 고명중 배정 받아 죽어라 걸어서 등산했는데... 또 성북대우그랜드월드아파트쪽에 보현초교 생긴다고 하더군요. 미아초교와 보현초교는 거리 700미터 정도도 않되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