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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축하드립니다. 한동네에 살게 되서 기쁘네요.

일단 현재는 가까운 곳으로 대형마트는 없습니다. 동대문쪽에 홈플러스가 생겼고 현재 공사중단된 미아삼거리의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 있고 월계동쪽으로 까르프가 생길 예정이랍니다. 이쪽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대형마트 1-2곳이 출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길음역(속칭 텍사스)으로 매장을 가지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답니다.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된 상태이니 2-3년내에는 무슨 얘기들이 있을 겁니다.

현재로서는 창동쪽의 할인점들을 이용하시던가 (수유리 조금 지나면 롯데마트 등등) 아님 집앞쪽의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식품코너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걸어내려갈때는 현대백화점 식품점을 많이 이용합니다. 물건값을 고려해서 왕창 사올때는 창동쪽의 하일대형마트를 이용하고 몇개 살정도에 쇼핑은 현대를 주로 이용하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대물건이 신세계보다는 좋은것 같더군요.

특히 단지정문 앞까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되어 차후 사무 상업시설과 연계된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뉴타운 주변의 후광효과와 더불어 보다 쾌적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교통을 자꾸 문제들 삼으시는데 강북 시청옆이 직장인 저는 아침 출근시 35분 정확히 사무실까지 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월급쟁이가 아침에 차가지고 출근하지는 않기 때문에 버스,지하철 공히 걸리는 시간 비슷합니다. 물론 퇴근시에는 5-10분정도 더 걸리기는 하죠.

강북쪽 미아동,삼양동의 좁은 길로 집까지 들어가는데 시간이 20-30분 더걸리는 이유는 당연 길이 좁기 때문이고 저희 단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것은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길음1구역 삼성래미안아파트나 뉴타운쪽은 자가용 진출입이 어렵다는 사실은 길음 동부거주주민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정문앞 건널목으로 차량들이 무단이 좌회전,직진,유턴하는 모습 요즘들어 더 부쩍들 보고 계시죠? 그것보다는 진출입이 월등하게 좋은 저희 단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5구역,6구역 일반분양 가격이 3억입니다. 로얄층도 아닌 저층의 일반 분양가가 세금(등록,취득세)고려하면 3억2천입니다. 내년1월 및 3월에 각각 분양된다고 하는데 그돈을 그냥 묻어서 2년후에 입주하는 아파트에 투자를 할것인지 현재 비슷한 어쩌면 더 쌀수도 있는 가격대의 아파트 로얄층을 구할것인지는 실구매자의 입장에서 곰곰히들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 저같으면 별차이 없는 현재 살수 있는 곳을 선택할 거고 현재 그렇게 선택한것을 후회하지 않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 오신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