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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처럼 발전하는 것 시간문제"
정진섭후보, 장날 유세서 오포신도시 등 공약

2008년 04월 04일 (금)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는 3일 저녁. 광주시 경안동 시장 앞에서 장날 유세를 갖고 오포신도시 건설 등 주요 공약을 내 놓았다.

정진섭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수도권 규제와 수질보전 규제, 이 두 가지만 풀 수 있다면 광주시 인접지역인 분당처럼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모처럼 규제 해제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대통령이 탄생한 만큼 대통령의 힘을 빌려 올 수 있는 사람이 광주에 필요하며 국회의 다시 한번 보내준다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취수장 이전 및 대운하건설, 오포신도시 건설, 복선전철 사업예산 확보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가려달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로 보내 줄 것도 호소했다.

이날 정진섭 후보의 장날 유세에서는 강석오 도의원, 김영훈 의장, 장용범·김진구·소미순 시의원, 윤완채 도의원(하남), 조한욱 강원도민회장, 이광용 고엽제전우회장, 강명복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문의 아파트연합회장, 최연희 사랑라이온스회장 등 광주시 주요인사들과 연예인 윤갑수, 임선택, 이숙, 이상미가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