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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서울 살다가 수지에 내려와서 우왕좌왕 여기저기 아파트를
알아 보던 때가 어제 같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삼성 5차를 선택한 것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죽전의 신규 입주아파트들 보다 같은 평수에서
적어도 5천이상 차이가 나고 신봉동의 L 아파트 보다도 3천이상
가격차이가 낫습니다. 그러나 교통, 입지 등을 종합하여 발전
가능성을 따져 저평가된 아파트를 잡은 것이 삼성 5차였습니다

지금 생각컨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윗분 말대로 7가지 공약(?)
중에 1, 2가지만 빼어 놓고 완결되었고 현재 진행중인 것도
있으니 합하면 90% 이상 이루어 진 것으로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 아파트와 가격차이도 좁아졌고 추월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건축연한이 짧다고 가격이 좀 높았지만
5년이상 지나면 아파트들도 이런 것은 무시가 됩니다

예로 11년된 아파트나 13년된 아파트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삼성 5차 주변이 정비가 되고(어차피 풍덕천
사거리 까지 건물다운 건물이 없어서 언젠가는 헐고 주상
복합이나 빌딩들이 들어 설 것임) 한두가지 완성이 되면
더욱 값진 아파트로 자리 매김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