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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양현마을에 살고 있는데 직장이 근처에 있어큰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 헌데 교통이 좀 문제이긴 한데요 저는 서울 삼성동으로 출근할 일이 가끔 생기는데 요즘은 차로 가면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병목현상이 있던 죽전 동성아파트 앞 도로를 확장하고 방학도겹치고 해서 어떨때는 50분만에도 가고요. 안 막히고 퇴근하는 경우는 40분이면 집에 오지요. 왠만하면 오리역까지 버스로 가서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으니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은 50분정도..

양현마을과 갈현마을 앞 도로에는 신갈로 가고오는 버스들이 다 서기때문에 버스 타기도 이웃 다른 아파트 보다 편리합니다. 양재동가는 버스는 많이 있고(좌석) 광화문, 사당 등도 한번에 갑니다. 또 새로 생길 분당 연장선 구성역까지는 걸어서 약 10분정도라 하니 괜챦은 편이죠.

병원등 편의시설은 최근에 기흥읍사무소가 신축되고 상가건물(병원,학원, 헬스크럽, 수영장 등)들이 들어서면서 많이 개선되어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종합병원에 가길 원하면 아주대 병원, 분당 미금 근처의 서울대 병원 등을 이용하면 가깝구요...할인점도 구성에 월마트,영통에 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분당 오리 까르프, 하나로 등 많고 죽전에도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이 곧 들어올 예정입니다.

저도 줄곳 서울에 살다가 와서 살아보니까 이곳의 또 큰 장점은 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주말에 드라이브나 당일치기여행다니기가 좋다는 겁니다. 서울은 서울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만 생각해도 짜증이 나서 움직이게 되질 않는데 여기는 30여분만 나가면 팔당, 양평이고 평택 서해바답니다. 직장이 멀지 않다면 이사하시는게 후회는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럼 도움이 쬐매라도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