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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지역이 최근에 많이 오른 것같습니다. 

LG자이 2차 분양권을  물어보니 51평 기준으로 분양가 대비 평균 8,000만원 정도가 오른 것 같더군요. 로얄층은 1억원정도라고 하고,.작년 분당 오리역 옆 분양관에서 잔여세대를 분양했던 것으로 아는데, 1년 사이에 많이 오른 것 같네요. 

아직은 분당대비 저렴하니까 향후 판교신도시가 들어오면 교육, 교통, 문화시설 등이 분당/수지가 같은 권역으로 연계될 것으로 생각되므로 동반상승이 예상될 것으로 판단해 봅니다. 분당은 노후되고, 가격대가 어느정도 올라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지가 제일 혜택을 보게될 거라는 전망을 하더군요. 죽전, 동백 지구도 괜찮은데 너무 분당의 아래쪽으로만 펼쳐있어 이 점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제 생각에) 

제가 직장이 강남인 관계로 수지지역에 관심이 있어서, LG자이 공사현장을 한번 가서 보았습니다. 1차는 거의 다 지은 것 같고, 2차는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입구 4거리에는 이마트가 개점되어서 편의시설이 좋아 보이고, 단지 앞에 규모있는 상가들도 들어선다는군요. 저희가족은 성당에 다니는데 입구로 들어가는 우측에 수지성당이 있어서 한결 좋더군요. 그리고 LG자이 우측 광교산 안쪽 방향으로는 단독주택이나, 고급빌라가 들어설 수 있어 고급주택가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같기도 하더군요.(개인적으로는 나중에 단독주택 같은데에 관심이 있거든요.)  일부 토지는 토개공에서 수용하고 있는지 주택지구 푯말이 박혀 있더군요.

왜 요즘 수지에 관심이 높아지는지를 중개인에게 물어보니, 중개인의 말에 의하면, 신분당선이 수지로 연장이 되는 것이 결정되었고, 성당과 이마트등이 있는 신봉동 사거리와  상현동 정도에 전철역이 들어설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수지 주민들이 그동안 교통불편의 해결 방안으로 전철이 조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원 영덕에서 양재동까지 6차선 도로가 2006년에 완공되면 20~30분정도로 강남진입이 가능한 거리라는 군요. 

간 김에 광교산 계곡입구까지 가보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계곡입구까지 갈 수 있더군요. 도로는 다소 좁아서 2대차가 동시에 지나가기는  어려운 지역도 있는데, 올라가면서 연수원, 생활관, 공원 등이 있더군요. 계곡에서는 가족단위로 자리를 펴고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이 편안해보였습니다. 신봉동 4거리에서 승용차로 약 10~15분 거리에 깊은 계곡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그러나 직접 가보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