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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센트레빌에 이사온지 이제 6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지역 주변에 대해선 다른 글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동부 아파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한마디로 동부건설이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엿 보이더군요.

제일 좋은 점은 지하철 4호선이 가까워서 좋습니다.
전에 살던곳은 정릉동 청수장 근처였는데, 
대중교통이 많이 있습니다만, 
전철역에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가려면 귀찮았거든요.
그런면에서 이동성 면에서 좋더군요. 
그리고 바로옆에 내부순환도로가 옆에있어 강남이나 강서방향으로 진입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좋은점은 옆에 개운산 주변으로 나 있는 샛길을 이용하면 도심진입이 쉽더군요.
강북에서 역삼역으로 출근길에 자가용으로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청방면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내 생활면은 용적율이 199%라서 쾌적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때 복잡하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차량주차도 가구당 2대 이상 무료로 주차 할 수 있습니다. 
단지내 중앙광장이 있어 차들이 이곳을 다니지 않다보니 주말이나 오후에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산책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주말은 아파트 뒷편으로 돌계단 산책로가 있어 손쉽게 개운산공원으로 산책 갈 수 있답니다. 
개운산에는 소풍가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넘 좋아 합니다.

실내 장식은 무엇보다도 층간 소음이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층간 소음이 문제가 많은데, 저희집 집들이 온 분들 중 많은 사람이 옆집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도 그리 신경쓰이지 않구요.
실내장식은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무튼 들러보시고 확인 하십시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단지 바로옆에 개운 초등학교가 있어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학교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있고 특히 같은 단지내 아이들이 같은 급우라서 서로 자주 어울려서 공부도 하고 놀이도 즐기니 자연히 이웃과도 가까이 지내서 좋습니다.

대형 할인마트가 없어서 아쉽지만 미아리 텍사스가 내년말이면 철거되고 이곳에 상가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