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가 동작구 상도동, 일산, 용인, 그리고, 지금은 전라도 광주에 살고 있지만 그때 그때 사느 곳마다 처음엔 잘 모르고,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살다보니 "이 동네 괜찮은 동네"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뭔소린고 하니, 전국적으로 봐서 날이 갈수록 전망이 어두워지고, 안좋아 지는 동네는 없다는 예깁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여기저기 개발하는 단계이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늘 기대감이 있고, 좀 살다보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선거때마다 없는 도로 뚫리고, 지하철 들어오고, 편의시설 생기고...

용인도 마찬가집니다. 제 부모님이 살고계셔서 가끔 가보지만,
지하철 들어오고, 길뚫리고, 갈수록 살기 좋아집니다. 그래서 절대 집값 안떨어진다?? 그런거 따지면 어느 동네가 자기네 동네 후지고, 전망없으니 집값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강북이요?? 지금 정권이 강남 죽이기와 강북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여기 게시판을 보면 어디어디가 아직 저평가되서 도로나 지하철 생기면 엄청 오를 것이라고 써있던데, 그렇게 오를 것 같으면 본인이 계속 가지고 있거나 자기 가족내지는 친척에게 팔아서 돈벌면 되지 왜 남에게 싸게 판다고 광고하고 다닙니까?

실상, 어느 동네나 다 분양가 자체(분양 당시 땅값과, 건축비 부풀리기로) 그런 기대감은 반영되었으며, 현시세는 그 이상으로 올라있다고 봅니다. 다 이런저런 기대심리와 투기심리, 그런것들이 거품을 형성한 것이지요.

용인도 대세하락기에는 별수 없을 겁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는 살때에 비해 집값이 많이 올라 그러려니 하십니다. 또, 산가격 이하로 떨어져도 어차피 장기적으로 주거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니, 대신 보유세 덜내서 나쁘진 않을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