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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길이 막힌다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흔히 일반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 강남에서 1시간 길막힐때 느끼는 느낌과 변두리에서 10분 길막힐때 느낌은 비슷하다.

즉 서현동에서 조금 길막히면 별느낌이 안드는데 죽전에서 조금 길 막히면 상딩히 짜증낸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메인 무대에서 길막히는 것은 중심지역이므로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또 자기가 활동하는 영역이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기집앞 길막힐떄 느낌과 남의동네에서 길 막힐때 느낌은 전혀 다르다.
죽전에서 길막히면 왜 사람들이 짜증낼까? 그저 지나가는 길인데 길이 막히니 짜증날 수 밖에 없다. 물론 죽전사람들이야 자기사는 동네이므로 덜 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