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박정희 군사독재로 압제의 무거운 추가 어깨를 누르던 어두운시절, 정부는 경부고속도로를 놓는다면서 수많은 농민들의 피눈물을흘리게 만들었다. 당시의 상황에서 정부가 지도에 줄쫙귿고, 농민들 땅 몰수(유상몰수이지만, 거의 헐겂)해도 당시의 사회적분위기에서는 찍소리 못하고 당할수밖에 없는 시절이었다.

사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란 거창한 "국가주도의 경제개발"은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소련이나 중국 북한등에서 도입하는제도이다. 국가가 주체가 되어 경제개발을 한다는 개념 자체는 사회주의적 개념이며 과거 박정희 시절은 말이 자본주의이지 사회주의체제였다. 당시의 사회분위기는 북한과 크게 다를바가없었으며 박정희 시절에는 한국이 북한보다 훨씬 못살 때였기에 북한과 관련된 어떠한정보도 이를 유포하거나 섭취(외신을 통해서)하는것도 일종의 금기시 되었던 시절이었다.. 우리가 북한보다 좀더 잘살게 된 시기가 1980년대 올림픽이 열린 그때 즈음 부터일것이다.

이처럼 박정희의 사회주의적 경제개발의 희생양이 된사람들은 토지를 헐값에 몰수당한 농민들이었고, 당시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정책은 대부분 강압적이었다. 당시의 사회적분위기와 군사정부하에서는 감히 데모는 고사하고, 정부이 정책에 반기를 든다는 것 조차, 힘든시절이었다.

만약누군가가 정부의 정책이나 불합리한 유상몰수에 반기를 들고, 집단행동을 할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다면 법보다, 남산으로 대표되는 중앙정보부에 끌려갈 각오를 했어야 할 시기였다.

요즘은 대통령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험담을 하는데, 당시에는 대통령욕하다 걸리면 아주 곤욕을 치러야 했던 시절이었다. 그와중에 대학생들이 용기있게 젊은 패기로 정권에 대항하여 데모를 하였고, 그로인해 수만은 뜻있는 대학생들이 고초를 당했다. 군에 끌려가 군에서 사망한 대학생도 부지기수였다. 이렇게 해서 얻은 자유가 지금의 자유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회자될 당시의 시대상에 비추어보면 요즘은 정말 데모 편하게 한다. 소위말해 개나소나 데모질을 하고있다.

음식점 장사안된다고, 데모하고, 창녀보고 장사못하게 한다고 데모하고, 국가의 도로 개통을 막는다고 막무가네로 데모를 한다. 과거 같으면 꿈에도 꾸지못할 행동이다. 과연 민주화가 되었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요즘은 개나소나 데모질을 하고있다.

정년 60살까지 거의 "돈먹고 걸리지 않으면" 간다는 철밥통 공무원들이 데모를 한다. 아니, 이정부가 그전정부에서는 허용해주지 않았던 노동조합을 법적으로 허용해준다는데도, 그것도 성에차지 않는다고 밥그릇을 걷어차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고..파업권까지 달라고 밥상을 뒤엎고있다..

틈만나면 총파업이다. 틈만나면..데모질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민주주의란 혼란스럽고 짜증난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있다.

길을 딱으니..똥개가 먼저지나간다는 말이있다. 지금의 민주화에 그다지 큰공헌을 하지 않은자들이 이젠 잡아가지 않는다고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고 내뱉어 버리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얼굴안보인다고 늙은이나 젊은이나 화장실에 버릴 오물을 만인이 들르는 인터넷광장에 내다버리고있다..과연 얼마나 많은 혼란과 혼돈, 그리고 상호 인신공격으로 인한 감정의 골을 파고서야 오물버리기를 중단할 것인지..궁금하다.

구미동과 죽전을 잇는 6차선도로가 개통이 되었다. 며칠전 글에서 "축하한다"는 글을 썼지만 과연 축하할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너무도 당연히 개통되어야 할 길이 개통되지 못하고 있었다. 구미동의 몇몇 사람들의주장은 코웃음나오는 괴변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아니 설령 그들의 주장이 이유가 있고, 한편으론 이해할 만하다고 간주해도, 그들의 행동은 그어떤 잣대를 들이밀어도 결코 용납될수없는 불법과 막무가네였다.

그것은 뒷골목 깡패들의 주먹다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정당한 법절차나 정당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그들의 의견을 피력할수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후의 방법으로 동원할수있는 물리력을 행사하였다.과거 군사정권하에서 법조차 독재의 시녀로 전락한 시절에 억울한 사람이나 민주인사들이 또는 뜻있는 대학생들이 데모를 하였고 물리적으로 투쟁을 하였다.과연, 지금이 독재시절인가? 과연 지금이 물리적으로 실력행사를 해야만이 그들의 요구를 관철할수잇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는 잘못된 것이다.

구미동의 몇몇 사람들은 "명분없는 싸움"을 하고있다. 그들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주장해도, 구미동의 몇몇사람 빼곤 대한민국 사람 그누구도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않는다. 그런데 왜 정부가 왜 이들에 대해서 수수방관하고있는가?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이 표를 의식하고있기 때문에 물리력을 동원하여 진압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중앙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지침을 내릴수는 있으나 중앙정부가 할수있는 일은 거의 없다. 결국은 용인시나 성남시 그리고 경기도가 직접 이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성남시는 한술 더떠서 구미동사람들의 불법행위를 도왔다고한다. 지난번 한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에서 고발한 내용을 보면 성남시 공무원이 이러한 불법행위에 동원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한적이 있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구미동을 통과하는 길이 구미동 주민의 것이이니다. 만약, 철길 근처의 주민들이 철도때문에 재산권행사와 집값하락 그리고 소음때문에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철길점거를 하고, 며칠동안 기차운행을 방해했다고 하자..어떤일이 일어날것인지는 불을 보듯뻔한것이다. 대한민국에는 구미동 주민들보다 더한 불이익과 재산상의 손해를 보면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숙명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주장은 "뱃대지 기름낀 돼지들의 배부른 소리"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것을 온국민들이 알고있다. 세상살아보니 별일도 다있네라고 혀를 끌끌 차는 사람들도 많다.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선다고 반대하는 것은 봤어도, 지집앞에 도로가 뚫린다고 반대하는 인간들은 못봤다고 한다. 반대를 떠나, 도로 개통을막고 불법행위를 하고있으니 이건 보통일이 아니다....

이젠 "애새끼까지 데모질하게 만든다"고 욕하는 국민들도 많다. 며칠전 TV에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전경을 발로 걷어차는 것을 보면서 "말세다"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무리 민주주의가 좋고, 개나소나 데모질하면서 도로를 점거하는 시대에 살고있다지만, 진짜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명분없는 데모질을 하고있다. 참으로 한심한 행태다...새길을 딱으니 개가 먼저 지나간다고... 피흘리며 이룩한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한 자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있다.

이런식으로 데모질하면 데모안할 사람이 그누가 있는가? 물론 이유있는 주장은 경청할 가치가 있다... 6차선도로때문에학교보내기 겁난다?는 어떤 구미동의 학부모의 주장을 들으니 혀가 끌끌차인다.. 뱃대지 기름낀 소리라는 얘기다... 이젠 애들까지 동원하고 불법행위를 하고있다. 그런 부모아래서 애들이 무엇을배우겠는가?

요즘은 개나소나 데모한다고 한다.. 솥단지 들고 데모까지하는 시대이다...내가 보기엔 지금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그래도 느는 것은 자동차이고 돈없어 굶어죽는다고하지만,,, 과거에는 더많았으면 더많았지 못하지는 않았다...

노숙자 문제도 마찬가지다. 80년대 90년대노숙자가 없었던 이유는 길에서 잠자면 복지원에 끌려가 감금당했기 때문이었지 결코 과거에 노숙자가 없었던것은 아니다..

요즘, 집에 냉장고, 자동차, TV없는집이 거의없다...한때는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차가 있는 집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기름값걱정은 배부른 돼지들의 기름낀 소리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요즘은 차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과거에 비해선 윤택하게 살고있는 시절이다. 과거보다 경제가 어렵다는 것도 사실, 좀 과장되고 워낙 日報들이 떠드는 바람에 분위기상 느끼는 것이지.예전보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박정희가 다시 살아왔으면 하는 바램을갖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나도 똑같은 생각을 가끔 해본다... 박정희가 다시살아와 대통령이 되어 구미동에서 데모질하는 사람들 다 잡아다..깜방에 처넣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박정희시절.... 그당시 영화에서나 볼수있었던 바나나가 가장 먹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던아이들이 이젠 커서 구미동에 살고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이 어린 시절의 그 암울했던 과거를 한번쯤 생각해본다면 감히 이런식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사회에서 자유는 freedom이 아니다..미국화폐에 쓰여있는 자유는 liberty이다. liberty는 "책임질줄아는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지 결코 방종이 아니다. 민주시민의 기본자세는 자신이 한일에 스스로 책임을 질수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데모를 할때는 명분이 있고 실속도 있어야 한다.

박정희가 다시 살아나와 구미동에서 명분없이 데모질 하는자들을 제압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면서...이글을 끝맺고자 한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더이상 이러한 무질서와 불법을 방치하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