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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좋다..
구미동 사람이면 죽어도 그 말에 동의못합니다.
아파트간 도로라고 하기에는 너무 넓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죽전과 연결되는 현 도로는 아파트간 도로입니다.

왜 하필 사잇길을 연결하려는 건지 그것을 이해 못하겠다는 겁니다.
행정구역 운운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죽전민들이 이도로 연결된다고 그렇게 득보는게 없다면 굳이 왜 그 길을 개통하려는 건지요
주민입장에서도 동네길이 고속도로화된다는데 누가 손놓고 있겠습니까
지역이기주의라고 매도당하는 주민들이 얼마나 울분을 가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동네 주민 아니고서는!

모르시겠지만도, 구미동 초등학교들이 다 그 길 옆에 붙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옆으로 고속화 도로가 이중삼중으로(지하길도 만들고 복층으로 올린다는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생긴다면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생존권의 문제는 아니지만 현재의 쾌적한 생활을 포기하고 먼지와 소음에 시달리게 되는 미래를 가만히 앉아 지켜보아야 할까요

이 문제는 미디어나 죽전민들이 말하는 님비현상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님비는 나만 좋자고 하는 것이니 오히려 죽전민이나 용인시에 더 해당하는 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