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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이 집사면 배아픈 심리.

그 길은 뚤리나 안뚤리나 죽전과는 큰 관계없는 길이지만
(죽전에서 서울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그 길을 이용하는 것은 우회하는것이거든요)
그래두 성남, 용인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서는 그길이 연결되는게 좋겠죠.
하지만 성남 입장에서는 별로 반갑지 않은 길임에는 분명한거죠.

원래 성남이 쬐끔 빡세긴 할걸요.
그렇다구 선비의 고장인 명당터에 사는 용인에서두 똑같이 길막고
성남사람들 못다니게 하믄 양반 체면에 쬐끔 기스가 가겠죠.

그런 분당분들의 마음은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이글을 쓴 베스트님은 스스로 거지라구 생각하시나보죠?
님같으면 님 집앞에 옆집차들이 쌩쌩 지나가면 웃으면서 다니시라구 하시겠어요?

좋아하지 않은것은 당연한 것이죠.
하지만 잘 설득시키고 이해시켜서 대안을 찾아야 된다구 봅니다.
그러는 분당보다 스스로 거지라구 표현한 님이 더 웃기네요.
거지라는 소리가 매우 듣기 좋으신 모양이네요.

표현을 죽전 분위기에 맞게 쬐끔 신경써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