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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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란 알다가도 모르는겁니다...
저도 부동산좀 안다고 하는 사람인데도 부영가격에 대해선 정말 모르겟더라고요.
그래서 전번에 글을 올렸죠 동의 한사람도 있을것이고 부동의한사람도 있을겁니다.
근데 저도 부영에서 입주시점부터 살았지만 지금은 아니지만...................
정말 살기편한곳입니다..
아이들키우기도 정말 좋은곳이지요..........
부영팔고 솔직히 이사갈곳이 없답니다.....
단지안에 학교있고........
주창장 무지넓고..........
보안튼튼하고........
관리비 무지싸고..........
운동할곳 무지많고.......
교통좋고............
대형평수로 이루어진 학군이 형성되었고....

아무튼 부영은 살아본사람은 이사를 못갑니다....
이사를 가도 생각이 납니다.............
과연 부영에서 이사를 간다면 어디로 갈수있을까.....
솔직히 대안은 없습니다.........
이만한 대형평수로 단일 단지는 전무하니까요.......

이러케 살기좋은데도 가격이 안오른이유는 저는이러케 생각합니다.

부영분양가가 분양당시 무지 높았어요...수도권에선 젤높았을겁니다...
이러다보니...미분양이 생긴거고.물론 imf 도 한몫단단히 했지요...

그러다가.2002년 갑자기 미분양이 팔리기시작했습니다.
정말 몇천세대가.거의 2주일만에 바닥 날정도로 갑자기 물량이 소진됐었지요
그당시 부동산은 알겁니다..부동산이 무지 찍어다가 몇천피 먹고 판기억들 있을겁니다.
이런이유때문에...부영을 주변에 있던사람들이 무리해서 몇개씩 산건 사실입니다..갑자기오르는데 안살사람어디인나요....
갑자기 매물이 없어지니.일단계약부터하고보자는 생각이였지요..(나중에악성매물화됨).
이런이유로 부영은 전세비중이 많았어요......소유가 편중되다보니..
근데 시간이 흐르고 전세비중도 점차 줄어들었지요 전세살다가 부영매수한사람이 많앗지요....살아보니.괜찮은거였지요...
부영은 지금도 전세건 자가소유건 한번들어오면 잘못나간다는겁니다...살기좋은니까.
이런이유로 매물도 부영사람기리 손바뀜이 심했구요...
그런데....이젠 거의 매물이 정리됀것같아요....갑자기 샀던사람들 양도소득세 감면기간도 거의 끝났기에 악성매물은 거의 소화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분석하는 부영이 수급때문에 오르지못한이유지요...
이젠 거의 정리됐기에.....살때라고 제목을 붙인겁니다...
부영이 안좋아서 살기어려워서....이런저런이유를 붙여 지금가격을 설명하려들지만..
딱맞는 이유는 아닐겁니다..
제얘기처럼 아~부영이 그런 수급상의 불균형때문에 가격이 그랬구나......
이젠 해소됐기에 아마도 무지많은 상승이 있으리라 생각됍니다.......

여러군데 살아봤습니다............
부영.....장기적으로 주거공간 좋습니다.....
투자보다는 직접 들어가서 사는거 정말 좋습니다....


여러군데 살아본사람으로써..부영적극 추천드립니다....
점점 매물이없을겁니다..........악성매물 정리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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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오늘 연휴라 모처럼 요즘 부동산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나 살펴볼 겸 훑어보다가
맨날 집사람이 밖에서 듣고 들어와 밥상머리에서 이야기해준 가격만 한귀로 흘리며 들어왔는데.. 한편으론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시세가 궁금하기도 하여 여기 직접 게시판에 올려놓은 글들 모두 읽어보며 제 3자가 읽어봤을 때 고의성이 그나마 배제된 객관적인 사실을 올려 놓았다고 보이기에 추천 겸해 상기 글을 퍼서 올려봅니다.

저 역시 부영 입주시 부터 이곳에 전세로 들어와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해왔으며 중학교초등학교 애들 키우며 살면살수록 뭐가 부족한지 잘 모를정도로 편하였는데 다른 신도시 거주자들이 부럽지 않고 서울 변두리 아파트들이 부럽지 않고 더우기 대치동압구정동서초동 사는게 부럽지 않았습니다. 건데 아파트 값은 별로 오르지 않아 참 이상하다 못해 야릇했지요.

저 역시 이곳 서울서 이사온 나이든 분들 처럼 서울 서초동의 중형아파트를 팔고 미래투자 가치를 보고 이곳 부영을 찜해 결국 눌러 앉아 버렸는데.. 물론 그 때 차액은 우량 주식에 묻어둘 요량으로 했지요.
이제사 저의 판단이 그렇게 무모하지 않고 인정 받아 가고 있는거 같아 뿌듯할 따름입니다. 집한채 가지고 뭐 투기할 그런 입장은 아니니 올라도
다만 기분만 조금 좋을 따름이지 뭐 다른 국민들에게 해 끼칠 일은 없겠지요.. 이 아파트에 송파 강남 서초 등지에서 저 처럼 그렇게 들어온 분들이 꽤나 있어 사람 생각이란게 비슷하구나 그렇게 한 몇년 보냈더니 요즘 같은 분위가 온거 같습니다.

여기 들어와 65평에 외제차 몰면서도 대치동에 살며 저보다 좁은 평수에 국산차 타는 서로 막먹는 친구 넘들에게 술자리에서 "야~ 너거들도 강남집 팔고 들어와 나처럼 살어봐!" 하며 농담 던지는 여유가 생겼으니 ... 다 이런게 각자 자기 취향대로 사는 팔자려니 해야겠지요. 누가 더 잘났는지 딸랑 집한채 가지고 도토리 키재기 식은 솔직히 앞으로도 하고 싶지 않구요. 서로를 존중해야 발전하는 사회가 될터니 취사선택만 하면 되는거지요.

집은 그렇다치고 국산품애용 안하고 저가 돌출나게 외제차를 타는 것은 아무리 안전운전해도 들여받혀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저승으로 가는 걸 최대한 막아보자는 의미에서 좀 눈치가 보여도 가감히 타고 다닙니다. 한국에서 아직 이 브랜드 차로 사망사고건이 발생하지 않아 제일 안전해서 정형외과 의사분들도 많이 탄다는 브랜드 차로 선택했구요. 요즘 개콘의 압구정패션 처럼 돈질 할려고 외제차 타는건 절대 아닌데 이것도 저 같이 사는 사람 취향일겁니다. 아무리 미디어언론등에서 대치동아파트가 명품이라 떠들어도 저 같은 사람의 귀엔 소귀에 경읽기 처럼요....

일전에 친구사는 대치은마아파트 놀러갔다 겹겹히 승용차로 꽉막혀 겹겹히 쌓인 낡디낡은 아파트에다 동간사이 지상주차장을 보고 숨이 딱 막혀 이건 아무래도 아냐! 그러면서 지하 골목식 재래상가에 가서 큰만두 하나만 사먹고 바로 밖에서 만나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난 죽어도 그런 류의 매연숲 아파트 거주 체질이 아닌거 확실합니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오래된 아파트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내친구는 집값만 오른다면야 그딴거 폐암이 문제냐고 하고 있으니 이게 다 각자 취향이지 뭐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