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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동이 평내/호평보다 시세가 높은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역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것이 바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의 위력이지요. 평내/호평에 많은 호재가 있지만, 다 아실 것 같아 일일이 거론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한가지만 예를 든다면 호평-수석(강변북로)간 민자고속도로만 완성되어도 서울 근접성에서 도농동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평내/호평시세가 700만원 이하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구요, 향후 평내/호평 지역에서 신규 분양계획이 있습니다만, 신규아파트의 분양가가 모르긴 몰라도 도농동의 분양가보다 결코 낮게 책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 용인지역등 서울에서 겁나먼 지역에 투기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아는 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향후 서울(특히 도심)근접성이라는 가치가 반드시 평가받을 날이 곧 올 것으로 믿습니다. 남양주는 개발제한구역등의 제한등으로 인해 개발이 억제되어 온 결과 현재는 낙후지역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소위 경부축의 개발이 가져올 난개발의 폐해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남양주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도농동도 좋은 지역입니다. 다만 평내/호평이 더욱 가능성있는 지역이라는 개인적인 견해이니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