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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안한게....평내와 호평 이외의 글이 눈에 잘 안띄네요..
글구 왜 도농동 관련해서 쓴 저의 글은 삭제가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남양주에서 가장 분양가가 비싸며, 시세가 강하며, 개발가능성이 높은 곳은 누가 뭐래도 도농동이 맞습니다. 그나마 구리-남양주권에서 비싸다고 해도 여기 시세는 일반적으로 평당 800입니다.

새로 분양을 시작하는 곳에서 한화가 900, 그리고 봄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이 평당 1100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내 중흥 아파트가 아무리 좋아도 그 수준에 가격 형성은 안되리라 봅니다. 36평이 3억???은 좀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내가 사는 곳이 좋다, 니가 사는 곳이 좋다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남양주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원론적인 이야기를 드리면...

1. 먼저 남양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그다지 좋지가 않습니다. 저개발되었다는...뭐 그런 생각들이 있는 듯 합니다.

2. 요사이 용인, 김포와 더불어 많은 아파트를 지음에도 뉴스화 되지 못하는 것은 남양주나 하남 자체가 개발제한으로 묶인 땅들이 많고, 상수도 보호지역이라 개발에 제한이 있습니다.

물론 남양주는 웰빙시대에 맞는 주거 공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들어오신다면 아마 오래 살고 싶은 동네들이 곳곳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남들이 다 알만한 투자유망지역으로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