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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비싼 아파트 강남에 사서 사느니 넒은 평수 아파트에 발뻗고
살 수 없나 방법을 찾고찾다 지도에 콤파스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apt한채를 은행융자 없이 매매로 사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1가구 2주택이지만 노후 투자용으로 은행예금 해놓느니 샀습니다.

부동산경기 앞일이야 사실 우리 같은 범인이 우찌 알겠습니까.
그냥 세계적인 신흥발전국들로 인해 자원고갈이 점점 더 심해질건
뻔한 이치니 석유등 원자재가 있어야 집을 계속 지을 수 있을거고
여기 필요한 건축용 원자재 가격은 계속 상승할거라는 생각에
그냥 집값이 오를 확률이 더 높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매매원금에 은행이자 이상 상승만 나오면 저는 만족합니다.

매입시 덕소 강변의 두산위브랑 구리 토평의 금호 제일 큰 평수도
발품 팔며 몇날을 고민 한 끝에 이곳 도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땐 전철도 주복도 모든게 아무것도 눈에 들어와 있지 않아
참 결정하기가 헷갈였습니다. 부동산중개사무소 방문하면 언제나
자기 지역 아파트가 제일 가격상승 전망이 밝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결정은 저가 최종 내리고 저축한 돈 모두들 투입하였으니
이제사 지금 제 눈에 도농지역의 모습을 보노라면 가히 잘했구나
하며 혼자서 저 자신을 칭찬 또 칭찬 해주고 싶어 집니다.
저는 투기랄 것도 없이 부동산에 저축할 맘으로 집을 산 것입니다.
물론 보유로 인한 세금 나오는데로 정부에 납부 할 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왠 부동산 투기니 이런 말을 들을 필요가 없겠지요.
저가 낸 세금으로 지역발전상 필요한 예산에 보탬이 되면 되니깐요.
지도를 펼치니 교통망이 너무 좋고 편리하고, 공기도 정말 좋고
주복이 생기면서 e-마트는 물론 생활기반이 획기적으로 나아질게
뻔한데 그땐 사실 사람들이 눈 앞에 일단 안보이다보니 제값어치
계산이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전철개통 문제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렇습니다. 마지노 선인 십억은 일단 이번 주복분양 시점을 기준
으로 확실히 넘어섰다고 봅니다. 강변에 있다는 환경 프리미엄과
지도상거리가 서울과 가깝다운 위치 프리미엄은 이제 도농부영apt
가 선두로 치고 나오며 역전이 시작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강만 쳐다보며 살거나 밀리는 교통체쯩에 매일 견디긴 어려울테니
그냥 살다보면 왜 좋은지 왜 사람들 자꾸 몰리는지 알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