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랜만에 이곳 사이트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작년 12월23일 부동산경매로 도농동 부영아파트 45평에 낙찰되어
2005년 3월18일에 정들었던 노원구 공릉동 33평아파트를 떠나 이곳 부영아파트에
이사왔습니다..

본래 서울 강북, 가장 저평가되었다는 노원구 공릉동에서 5년 살다보니
경매 역시 노원구에서 가까운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찾게 되었지요.
하지만 결과에 만족합니다.


강남이다,분당이다,죽전이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회자되지만 평범한 우리 서민들은 자기의 위치에서 알맞은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에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실을 거둘 것입니다.

저는 이 곳 부영아파트에서 금년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전철의 효과 등을 보며
약 3년 살다가 2007년 말이나 2008년 초 쯤 동탄신도시(작년10월 2차에 분양에서
43평 4층, 월드메르디앙 35평 20층 둘 당첨되어 4층 포기하고 35평 20층 남향선택)로
내려가 살 예정입니다.

지금은 동탄신도시가 별 인기 없지만 경부선축이니 만큼 입주후 3년쯤에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가 1월 말까지 여러차례 댓글 등 단적있습니다만 제가 작년 한해 부동산관련
공부해본 결과론 서울의 웬만한 변두리 지역보다 동탄신도시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저의 글을 욕하시진 말기를...
저는 본래 투기꾼도 아니요.
언젠가 한번 밝힌대로 1차 은퇴후(현재 48세 밖에 안되었으나)
2차 인생을 살아가는 중이라 자산재테크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군요.
개인적인 사업도 그럭저럭 굴러가서 운이 좋은편이라 여겨집니다.

모든 평범한 서민, 직장인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행복 가득하시길...

노원구에 살때 느꼈던 중랑천변의 정취, 태릉 푸른숲길, 불암산 산행...
그곳 친구들, 넉넉한 인심 등등등...

노원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