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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영살다 오남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물론 부영아파트 세주고 이쪽에서 전세살다 도심쪽으로 다시 갈려고 했지요.
목적은 아이들 교육때문에 이쪽으로 왔지만 살다보니
그쪽에선 못 살겠더군요.처음엔 몰랐는데 6개월 정도 살다가
구리도농이나 서울쪽으로 나가보면 숨쉬기가 불편합니다.

숨쉬는 것도 지역에 따라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시골 어른들이 도심에 오면 답답해서 못 살겠다는 말을 체험한 거 지요.

도농동도 1차 입주시기(6년전)에는 강남,송파 사람들와서 공기
좋다고 감탄했었는데 구리쓰레기 소각장 가동하고 동양시멘트 차량
분주하게 움직이고 1~2년사이 교통량이 부쩍 많아
지면서 전국에서 꼴찌급인 구리보다 열악한 거 아니요.
그리고 임대만 짓던 부영이라서 그런지 결점이 많은거 아시지요.
살었던 곳 단점 일일이 열거하긴 좀 그렇네요.

지역적인 부분에서 몇가지 살펴보면...

뭐니뭐니 해도 애들교육 문제가 최대 단점입니다.
어차피 동화고를 생각하고 그 동네에 입성을 하지만, 동북부 천재들
600여명(한학년) 모집해서 100여명은 좋은 대학 가지만은 그 나머지는
중위권에서 하위권대학 보내는 실정을 교육에 무지한 사람들은 잘 모를겁니다.

명문대 갈수있는 영재들만 데려다가 대부부분 망쳐놓는 거지요.
2008 내신강화 입시에선 더 저조한 실적이 예상됩니다.

그걸 눈치 챈 부영 사람들이 오남으로와 진건고 영재관에 입성시켜
명문대 예약을 하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도심의 환경오염으로 말이 많아 청정지역으로 이주하는 마당에 어찌 같은 남양주내에서 진접과 호평을 폄하하는 글을 올리는 겁니까?
님아!!!1~20분의 수고가 온 가족을 행복으로 이끄는 길 입니다.

또 한가지는, 시멘트 공장에서 날리는 분진의 심각성도 애기되던데 그쪽 동양 시멘트 공장이 아직도 가동 중이라면 빨리 탈출해야
가족의 건강을 지킵니다.

자기 동네만 자랑하면 됐지 왜 타지역을 물고 늘어 집니까?
앞으로 부영의 참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