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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150층 세계2번째 높은 빌딩이 지어 진다고 오늘자 신문에 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가 용산역 철도차량 정비창이 있는 용산역 인근에 13만 4000평 부지에 10,000,000,000,000 (10조)원을 들여 600미터 높이로 2013년 내에 짓겠다고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 부문,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상위 건설사 들이 참여할 방침이다. 이들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짝짓기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또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과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유통업체들도 참 여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인터넷으로 찿아보니 63빌딩의 상주인구가 15,000명이고,유동인구가 20,000명입니다.이것은 직장인들과 돈이 모이는 곳이라는 것을 의미하겠죠? 단순하게 63빌딩의 3배로 계산하면...상주인구가 45,000명이고,유동인구가 60,000명입니다.

2013년에 다 지어지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1호선 역사부근으로 이사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구리,남양주시에 다니고 있는 중앙선 전철이 황금빛을 발할 것입니다.
물론 중앙선은 연장될 것이고 경춘선 전철도 다니겠지요.

구리시,남양주시민들은 환승없이 용산역까지 30-40분에 도착할 것입니다.어때요?가슴 설레지 않으십니까?

구리시에서는 인창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아파트(주공,삼보,삼환-신일)가 큰 혜택을 볼 것입니다.
남양주시에서는 도농동에서는 부영아파트,덕소에서는 삼익과 현대가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즉,역세권 아파트들은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