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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왕시도 참 좋겠죠.

의왕시는 크게 내손동(포일동), 오전동, 고천동, 왕곡동등으로 나뉘어 있고요 과천에 가까이 있는 내손동은 지금 한창 재건축 계획중이고요 가격도 엄청 올랐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천정에 다가 오지 않았나 보고요 강남의 영향으로 가격이 많이 영향을 받은것 같더라고요.

지금 강남이 조정 중이니 조만간 영향을 받겠죠. 그리고 오전, 고천 지역은 몇년전부터 우후죽순격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많이 해서 아파트가 많이 생겨났지요. 제 생각엔 그리 심한 난개발은 아니지만 조금 신경써 계획적으로 지었으면 더욱 좋은 환경이 됬을텐데 아쉽구요. 아파트 밀집 건너편은 아직 공장들이 많아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네요.

의왕 청계에 2000세대 정도 분양 예정인데요 그중 임대를 절반정도로 분양 한다고 하네요. 그외의 청계택지계획은 아직 결정이 안된 사항이고요. 오전, 고천지역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2-3년이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물론 내손 지역은 더 앞당겨 지겠지만 가격이 워낙 올라서 그것이 문제죠. 의왕시는 아직 공원,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서 안양쪽에 의존해서 살고 있어요.
의왕 내손지역이나, 오전동쪽은 평촌신도시나 수원 정자, 천천지구와 같은 아파트 주변이나 중간 정도에 괜찮은 공원이나 도서관이 없어 불편할것이고요.(평촌의 중앙공원이나 자유공원 그리고 평촌도서관으로 가야죠)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재건축 계획중인 내손동에 마땅히 놀고 휴식을 취할 큰 공원 하나 계획이 없으니깐요. 물론 공간도 없고, 아파트 세대수를 많이 지어야 조합원 혜택이 많으니깐요.
조금 있으면 행정도시도 충청으로 이전 한다는데 강남의 영향권 보단 행정도시의 축으로 본다면 수원역 근처가 더 유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구로쪽으로 출퇴근 하신다면 물론 1호선이 있고요 1번국도에 900번 좌석버스가 다니고요. 시간은 정자지구쪽에서 평균 50분 정도이고요. 사당, 강남, 잠실, 성남 두루두루 고속도로 경유해서 다니는 좌석버스가 있답니다. 시간도 3-40분 정도 이고요.

저의 작은 소견입니다. 집 사시는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