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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으로 이사하시려 한다니 반갑습니다...

사실 수원이 평촌 보다 좋습니다...제가 수원살아서 그런지..
저도 안양 비산동(평촌바로 옆)에 5년 살았습니다..그러다가 수원으로 이사 했지요...
지금 평촌이나 안양쪽으로 가면 너무 공기가 안 좋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사는 정자지구는 주거지로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정자지구나 천천지구 모두 같은 테두리의 주거지 입니다...말만 정자 천천지구로 분양했을 뿐...

아파트도 모두 새 아파트고 특히 초, 중,고 모두 걸어서 다닐수 있는 거리에 학교가 많습니다...정자 천천지구 아이들만 다니기 때문에 학교폭력 같은 것에서도 조금은 덜 걱정되구요...

특히 구로가 직장이시면 전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를 구하시는게 좋겠죠...34평으로는 청솔 주공,베스트타운,대림진흥,이 있구요 철길건너 화서동쪽으로도 있습니다..

전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는(도보로 한 15분정도 걸음) 청솔 주공이나 베스트타운인데 단점은 여름에 문 열어 놓으면 시끄럽다는 거죠...기찻길이 가까우니까요..
대림진흥 아파트는 지금 제가 살고 있는데 전철역을 걸어서는 25분정도 걸리고 아파트 바로 앞에서 마을버스타면 5분 걸립니다..
아파트 바로 앞이 (도로도 건너지 않고 )공원이라서 앞동은 전망이 끝내 줍니다...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씁니다..

야산을 공원으로 꾸민 것 이라서 공원이 참 예뻐요...허허 벌판에 나무들을 심은 공원과는 차이가 있죠...
적당한 굴곡도 있고 아주 오래된 노송도 많구요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장, 게이트볼 장, 베드멘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잘 갖춰져 있구요...여름엔 분수대가 있어서 아이들 분수공원에서 물놀이 하며 많이 놉니다..

그리고 12월말에 오픈할 롯데마트도 걸어서 5분 거리구요...
관심이 있으시면 직접 오셔서 살펴보세요...
정자천천지구 깨끗하고 살기 편리하고 아이들 학교 가까워 편리합니다..

그리고 신분당선은 정자지구와는 거리가 멀은 것 같구요...
신분당선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구요....
분당선 연장노선은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제가 살아보니 안양보다는 수원이 자족도시로서 여러모로 더 좋은 것 같아요...안양은 서울가기만 가까울 뿐 다른 매력은 없더군요...
그리고 정자천천지구 전철역도 가까워 서울가기 편하지만 고속도로로 가는 고속버스도 있어요...강남,잠실,사당,과천가는 직행고속 버스가 있어서 교통도 편리합니다..

그리고 정자천천 지구에는 연초제초장 개발이라는 호재가 있습니다..
수원시 홈페이지 여린시장실 이라는 싸이트에 가 보면 연초제조창을 북수원권의 문화시설로 많이 만들거라고 하더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직접 오셔서 보세요...
근데 수원도 아파트 대단지 지역은 가격이 많이 올라서 평촌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