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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에는 상현마을, 만현마을, 서원마을 등 3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마을 모두 살기좋은 동네이며 현대아이파크,쌍용,금호베스트빌 등
고급브랜드 아파트들입니다. 그 중 현대아이파크가 주류를 이룹니다.

43번국도 기준으로 남쪽이 상현, 만현마을이며, 성복동쪽이 서원마을
입니다. 상현,만현 마을은 초등학교, 근린상가 등 편의시설이 완성된
단계로 사시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듯합니다.
그만큼 가격반영도 어느정도는 되어있는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평당900~1000만원은 가고있으니..

그에비해 향후 발전가능성 및 추가상승여력 측면에서는 서원마을이
유리하다 판단됩니다. 아래내용 참고하세요.

서원마을(현대아이파크9차,금호3차 등)이 수지의 중심이됩니다.

1. 서원마을은 성복동과 인접하고 있으며, 43번 국도건너 상현동과는
달리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여 도보로 5분이면 광교산 등산로
(1코스)에 접근이 가능하여 웰빙개념에 이보다 충실할 수 없음.
지리상 성복동으로 보는 것도 무방함.
=> 사진1번 참조

2. 5월20일 서울-용인간 고속도록 착공으로 2007년 개통시 강남까지
15분이면 진입가능하며, 특히 서원마을은 상현IC까지 3분내 진입
가능합니다. 또한 수원구간 협의지연으로 상당기간 상현IC까지만
부분개통될 것으로 보이므로 서원마을만의 특혜라 판단됨.
=> 사진2번 참조

3. 이의신도시(광고테크노밸리,행정신도시,특목고 등)라는 친환경
신도시 개발예정으로 판교-수지-이의신도시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축이 형성될 것으로 예견됨. 서원마을은 이의신도시와 바로
인접하여 수지+이의신도시라는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예상됨.
=> 사진4번 참조

4. 서원현대아이파크9차의 단지배치는 동간이 넓고, 34평 48평 등
중대형평형으로만 이루어져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아이파크
특유의 조경 및 편의시설 우수성으로 더이상 말이 필요없슴.
내부구조 또한 인텔리전트웰빙아파트를 표방함에 손색이 없슴.
=> 사진5번 참조

5. 서원현대아이파크9차 바로 뒷편으로 매봉초등학교가 06년 개교를
목표로 건설 중이며, 학교내 유치원, 첨단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로
향후 초등학교의 신개념을 정립했다함. 현재까지 초등학교 부재로
상대적 저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보이나 매봉초등학교 개교를 통해
서원마을이 전향적인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사진6번 참조

6. 수지중심의 좌표는 여러요인을 감안할시 두산기술원이 위치한
정평지역으로 현재 수지골드프라자(죽전 로데오거리 성격)가
대규모로 건설 중이며, 향후 정평지역 택지에 학원가, 상가 등
엄청난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함. 용인시에서도 적극지원 예정
으로 상권이 수지1,2 중심가가 정평지역으로 이동될 것임.
소문으로는 두산기술원 자리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것이라함.

7. 마지막으로 신분당선 개통시 상현역이 어디에 위치하던 아이팍
에서는 도보로 5분내 위치할 것으로보임. 소문으로는 두산기술원
앞(정평역)이 유력하다함. 신분당선 개통시 강남역까지 25분이내
진입가능하다함(강남역~상현역,7~8개역).

=> 서원마을관련 게시글입니다.

올해 1월부터 이사를 염두에 두고 여러지역을 물색하였습니다.
그당시 분당 수내동 25평에 살고 있었으며, 서울 여의도로
승용차를 이용하여 출퇴근하였습니다.
분당-내곡간 도로타고, 경부고속도로(양재IC-한남대교), 올림픽대로
타고 출근하면 대략 50분~1시간(월요일은 6시50분, 그외 7시10분경
출발)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럭저럭 다닐만은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분당의 아파트는 구조 및 년식 등 구형이고
25평형은 집값상승에도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죽전, 수지 등 인근
지역 신평면의 새아파트를 알아보았습니다.
죽전은 아담한 크기의 도시로 안정된 느낌은 드나, 이미 가격반영이
되어 향후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지지역을 구석구석
탐방하였습니다.
신봉, 성복동 모두 환경적으로나 향후 발전가능성 등 죽전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개통되면 강남출근시
죽전보다는 1/2 이상 시간절약이 될 듯하였습니다.
지하철도 2011년 정도면 들어온다하고...
그러나 신봉/성복 또한 이미 가격반영이 많이 이루어졌더군요.
추가상승은 좀.. 그래도 죽전보다는 잠재력이 있어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현동을 둘러보았습니다.
상현동은 43번 국도를 기준으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머 이런 행정구역 설정이 다 있는지..
먼저 43번국도 남쪽부터 성원1,2차와 롯데, 동보2차 등을 보았으며
롯데가 그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3가지 단지 모두
지역난방공사 굴뚝을 중심으로 얼굴을 맞대 고 있다는 큰 단점이
있더군요. 요즘은 관리가 잘된다하나 그래도 찜찜해서..
그 위로 쌍용,엘지자이,금호,성원3차 등 탐방하였으며 모두 나름대로
우수한 구조, 조경, 전망 등 차별화된 느낌이었으나 도로가 너무
정리가 안되어 사고위험도 높아보이고 정체현상도 보이고 바쁜 출근
시간에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할 가능성이 많아 보였습니다.
실망과 걱정을 뒤로하고 43번국도위 성복동쪽 서원마을이라는 곳을
찾게되었습니다. 그곳에는 현대아이파크,현대홈타운,금호베스트빌3차
,삼호,풍산 등 5개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서원마을은 분위기가 이름처럼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현대아이파크, 금호베스트빌 등이 브랜드, 신평면 등 좋아보이더군요.
둘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 중 도보로 5분이면 광교산 등산로를 통해
형제봉까지 갈 수 있는 입지가 좋더군요. 고속도로 뚫리면 상현IC까지
2분내(직선 1KM) 진입가능하고, 지하철 상현역에서도 5분거리 등등
교통이 정말 좋아질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상현동 옆으로 이의
신도신지 광교테크노밸린지 암튼 엄청 괜찮은 신도가 건설되고 상현동
이 가장 큰 수혜지역일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해보니 상현동이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여의도로 출퇴근해야하는 관계로
교통여건이 현재 및 향후에도 최상일 것으로 보이는 서원마을로 결정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아이파크를 선호하는 관계로
서원마을3단지현대아이파크로 결정, 이사하게되었습니다.
제 결정이 옳았는지 제가 계약하고 상현동 집값 엄청 올랐더군요..ㅋ

5월중순 이사하였으니 이제 2주간 출퇴근해본 결과..
여의도 멉니다.. 대략 40km정도.. 정말 걱정 많이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더군요..
출퇴근시간에 50분-1시간(분당과 비슷)
서원마을-동수원IC(5분)-양재IC(25-30분)-한남대교(40분)-
여의도(50분) 정도 걸립니다. 출퇴근시간 외에는 40분이면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7시20분쯤 출발해서 8시10분쯤 여의도에 도착합니다.
강남 출퇴근자는 30~40분이면 충분할 듯..
톨비가 좀 듭니다만.. 편도 1700원(할인시 1360원)
출퇴근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행권 구입하시면 20% 할인해 주더군요.
주5일제하니까 대략 한달에 54400원 정도하더군요.
그래도 국도타면 시간 오래걸리고, 기름 더 많이 드는 것보다는
고속도로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상현동서원마을아이파크가 고속도로접근성이 제일 좋은 듯..

결론적으로 강남, 강북 등 서울 어디든 수지에서의 출퇴근 교통은
현재에도 큰 어려움이 없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획기적인 개선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살기 좋은 수지 상현동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수지 화이팅!! 상현동 화이팅!! 서원마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