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계약해서 이번주에 수지로 이사 갑니다.
대체적으로 동네가 조용하고 거주민분들이 호들갑을 떨지 않아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집구하러 다닐때 힘들었던 점은 인터넷 시세와 차이가 많아
고생을 좀 하였구요.. 다른건 마음에 들더라구요

동천동은 초입이라 용인에서는 서울 출근이 가장 가까울것 같아 
보였고..
택지지구 아파트들은 가격이 많이 올라 좀 부담되었으나
택지지구에 포함 안 된 아파트들은 대체적으로 저평가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판교 분양하면 용인에서는가장 가까운 곳이 동천동이라 
많은 발전이 있겠다 생각했었구요

풍덕천동은 광교산 기슭에 있는 건영,삼성 아파트를 밑으로
시가지가 잘 형성 되고 작은 공원들과 아파트들의 조화, 그리고
각종 관공서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았구요.. 아이들 교육 문제나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높은
평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성복동,신봉동은 공기가 너무 좋았구.. 전원주택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말에 휴식하기에는 너무 좋은 동네였
습니다. 음.. 근데...가격이~ ㅎㅎ

상현동은.. 일단 출근때 버스를 타면 앉아서 서울까지 편안하게
나갈 수 있다는 장점과 동네가 대체적으로 깨끗해 보였으며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 평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통적으로는 영덕-양재 고속도로 개통후 수지의 교통이 한결
나아질것 이고 신분당선이 들어오면 강남까지 20분이라니
많은 기대를 하며 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는 수지지역은 모두 같으나.. 동네 특성에 따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