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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재개발시장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겨울과 함께 차가운 기운이 돌고 있다.


그러나 성동구 행당동 일대는 12월 3일부터 본격 착수된 행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및 2008년 4월 왕십리 민자역사 개통을 앞두고 재개발구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도 포함돼 관심이 높은 행당6구역과 7구역을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다녀왔다.


>> 위치도



>> 동서남북 풍부한 개발 호재


행당지구 도시개발 사업 착수 : 경원선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행당지구(7만5천㎡)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공공청사, 수변지원시설 등으로 재탄생한다.


2005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됐으며, 2008년 3월 착공, 2009년 부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강르네상스 워터프런트 타운 조성 : 행당지구 등 일대가 용산, 여의도와 함께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워터프런트타운에 지정돼 물과 직접 연결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왕십리 민자역사 ~ 행당지구 ~ 중랑천을 연결하는 보행축 조성, 주변 노후 주거지역 재정비 등이 이뤄질 예정.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bitplex) : 2008년 4월 완공예정으로 서울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원선, 분당선 연장선(2010년 개통) 왕십리역에 들어선다. 10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이마트 등 주거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


왕십리뉴타운 :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은 1백11만4천㎡. 도심형으로 개발돼 주거, 상업, 업무기능이 복합된 도심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 행당동 일대 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


행당6구역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로 총 면적은 4만9천2백40㎡.


2005년 10월 추진위승인이 났으며, 올 8월 30일 구역지정 신청이 들어간 상태다. 재개발조합에서는 2008년 상반기 구역지정을 예상하고 있다.


10월 11일부터 진행된 구역지정 재 공람공고에 따르면 재개발 조합원수는 6백2명이며 향후 예상가구수는 8백17가구. 이중 임대 아파트 비율은 17.01%다.


행당6구역 최대 장점은 중랑천, 서울숲, 한양대 등 조망권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 또한 인접한 행당지구가 폐품분리수거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고급 주상복합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여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행당7구역



성동구 행당동 128번지 일대로 2007년 10월 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마쳤다.


총 면적은 4만7천8백21㎡로 조합원수는 약5백20명, 예상 가구수는 7백13가구이다. 용적률은 218%로 적용되며, 82㎡~142㎡로 건축될 예정이나 향후 사업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재개발 조합에서는 2008년 2월까지 성동구 도시계획자문과 서울시 상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 구역지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조합연락처 : 02-2292-0177)


그 외에도 행당4구역(두산위브, 2009년 12월 입주), 행당5구역(2007년 관리처분인가 예정) 등이 빠른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다.


>> 교육 및 편의시설



교육시설은 행당7구역과 마주보고 있는 행당초등, 무학중, 무학여고로 통학한다. 남자고가 부족해 행당지구안에 고교가 신설된 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무산됐으며, 차로 10분 거리인 성동구, 용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차로 10분 거리인 이마트(성수점) 등을 주로 이용하나, 2008년 4월 왕십리민자역사 내에 이마트가 개점할 예정이여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은 서울지하철2호선, 4호선, 경원선, 분당선 연장선(2010년 개통) 왕십리역이 걸어서 5~10분거리. 5호선 행당역, 경원선 응봉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 거래 동향 및 향후 전망


행당동 행당6구역과 7구역 지분시세는 33㎡~62㎡ 기준 3.3㎡당 1천5백만~2천만원선이다.


행당6구역이 중랑천 등 조망권이 좋은데 반해 행당7구역도 이에 못지않은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대출 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지만 행당6, 7구역에 대한 투자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행당지구, 왕십리민자역사, 왕십리뉴타운 등 개발 계획이 많기 때문.


그러나 우려사항도 많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조합원 분양을 마친 행당4구역(3.3㎡당 1천1백만원) 등 인근 재개발구역 조합원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향후 전망에 대해 인근 공인중개사는 “하루에 1~2통의 전화는 행당지구 개발 및 행당 재개발구역에 대한 문의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다. 행당6, 7구역은 한강르네상스 플랜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향후 멋진 스카이라인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문의 : 굿모닝공인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