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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형 공장과 일반 공장은 물론 다릅니다.
일단 외형부터 차이가 많죠. 저도 아파트형 공장이 일반 공장과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파트형 공장을 일반 사무실 용도 빌딩이나 벤처빌딩과
같다는 식의 뉘앙스를 내비치시는데 아파트형 공장은 도입의도부터
일반 빙딜이나 벤처빌딩과 다릅니다.
테크노타운이나 디지털벨리나 아파트형공장이나 같은거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맞습니다. 같은것 입니다. 
아파트형공장을 조금 더 멋진 이름으로 하고자 테크노타운, 디지털
벨리등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름만 멋지게 하는거죠.  
  아파트형 공장은 구로지역에 밀집해 있고, 강서구와 영등포구에
걸쳐서 포진해 있습니다.  이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이 많은 이유는
이 지역에 상주하던 많은 일반공장은 흡수하고, 남은 공간은
각각, 사무실, 제조업, 기타상가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땅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죠.
기존에 있던 제조업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아직도 구로구와 
영등포에는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많은 대중소 
제조업체들이 있습니다. 아파트형 공장 건설자입장에서는 이들이 
1순위 입주 고객이 됩니다.
구로구의 xx아파트형 공장을 가보라고 하셨는데, 그곳이 사무실과
첨단 산업업체로만 있던가요? 그리고 같은 사무실이라도
강남지역 벤처빌딩과의 차이점은 두군데 다 가보시면 먼가 다르다
는것을 발견하실겁니다. 입주업체의 수준차죠.
분양가가 비싸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아파트형 공장의 입주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고분양가 정책을 사용했을리가 
없을텐데 이상하군요. 
주변지역에 경쟁하는 아파트형 공장이 꽤 많을텐데요.
설사 고분양가 정책을 했다면 상당한 도박입니다.  아파트형 공장
의 경우 고분양가 정책을 이용했다가 입주율이 낮으면 분양가를
급격히 낮출 수밖에 없고, 그러면 영세 제조업체들의 입주가
많아질테니까요.
  그리고 아파트형 공장 광고 하는거 보니까 유동인구가 늘어날것
이라고 하는데 주변지역의 혼잡스러움과, 
늘어나는 엄청난 교통혼잡에 대한 대비책은 세워진채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도 그곳을 지나칠때마다 
홈플러스등의 할인점과 영등포역에 밀집한 백화점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심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호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글쎄요.